이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하여, 이천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및 서비스를 전국 기부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번
제주시 일도1동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와 함께 지난 7월 23일 ‘잠자는 동전모아 동네부자 만들기’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잠자는 동전모아 동네부자 만들기는 올해 일도1동 지역상생 특수시책의 하나다. 주민과 관광객 등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 등 소액 동전을 기부받아 동문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방식의 기부 활동이다.일도1동은 1,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6월 30일까지 300만원을 모금하였고, 7월중으로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은 21일, 고배당성향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특례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 체질을 개선해 장기·가치투자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현행 소득세법은 배당소득에 대해 14%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의 합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된다. 이 같은 구조는 기업의 배당 확대 유인을 저해하고, 투자자 역시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86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 행사에는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종자 생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방류가 이뤄진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갑폭 1.0cm 이상의 개체로, 예산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특히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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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부터 이어온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까지 30일간 캠페인을
최근 공사비 상승과 제로에너지 건축 규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04만원에서 2022년 1,518만원, 2023년 1,804만원, 2024년 2,062만원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6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975만원에 달하며,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000만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건설 원가 인상이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
구미시가 소비하면 현금처럼 돌아오는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소비, 관광,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권 환급이 이루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구미형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구미시는 올해 약 1억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 환급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는 ‘구미역 앞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기념해 시행 중인 소비 환급이다.지난 3월 31일부터 문화로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하면 2천 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만 원 상당이 환급됐
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분석해 실시된 것으로,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김천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울산 중구가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능형 승강장을 조성하고, 버스승강장에 공기 송풍기를 설치한다.중구는 시비와 구비 등 예산 3억 2,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병영사거리 △태화루 △삼호교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에 지능형 승강장을 조성할 방침이다.지능형 승강장은 냉난방기와 자동문,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이와 함께 중구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6곳에 공기 송풍기 52대를 설치할
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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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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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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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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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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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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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으로 돌봄 공백 해소
1시간전
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현동 LH콩깍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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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향해 한 걸음 더
1시간전
▲풍기 금계리 개삼각에서 풍기인삼제례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사진 영주시는 8월 12일 풍기읍과 단산면 일원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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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 8일 기증 악기 전시관 오픈식 개최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이 기증 악기를 활용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8일 주요 기증자를 초청해 오픈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에 이루어진 악기 기증 공모를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를 보다 전문적이고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명과 안내 요소를 정비해 관람 환경을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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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계 조작·정비 교육 참가자 모집
영주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농업기계 조작·정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과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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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1시간전
▲ 2025년 상반시 여성회관 프로그램 프랑스자수 모음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성인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