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유림의 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산림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 계곡 내 불법점유시설물에 대한 집중 집중단속을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특히 계곡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좌판, 데크, 가설건축물 등 시설물과 무단 경작, 허가받지 않은 위생업소 및 불법 상행위 등 불법점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와 같은 환경 훼손 행위도 함께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강릉국유림관리소는 단속에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되, 이에 응하지 않을
부천시는 2026년 1월 14일부터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과 둘리광장을 포함한 9개 공공장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비둘기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시에 따르면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공공장소 9개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 둘리광장,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
한국게임학회가 28일 위메이드가 제기한 민사 소송에 대해 법원이 위정현 회장에게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한 판결을 두고 “코인 자본이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심각한 사태”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학회는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항소를 통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판결을 단순한 개인의 손배소를 넘어 학계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자본 권력의 학문 압박, 사회 정의 훼손”성명서에서 한국게임학회는 “위메이드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의견을 학계가 제기했다는 이유로 형사
최근 울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내려앉은 옛 삼호교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현장 점검에 나섰지만, 교량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근현대유산과 관계자는 24일 옛 삼호교 현장을 방문해 침하 부위와 교각 균열, 구조체 훼손 상태 등을 점검했다. 다만 이날 조사는 1차 시각적 점검에 불과하며, 향후 구체적인 조치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중구는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할 민간 업체를 선정 중이다. 최근 폭우로 인해 태화강의 탁도가 높아지면서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남교육청은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교육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청 직원 2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평균 누적 강수량 377.4㎜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는 물론, 교육시설 전반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한 용연유치원과 유아체험교육센터는 운동장은 물론 교사동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돼 교구와 기자재가 다수 훼손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산림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산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산림 내 취사 행위, 화기 소지, 쓰레기·오물 투기, 임산물 불법 채취, 수목 훼손 등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공무원 7명과 기간제근로자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계곡 인접 지역, 보호구역, 임도 등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광복절을 맞아 단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사면 조치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사면에 조국 전 대표, 윤미향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등 정치·사회적으로 논란이 컸던 인물들이 포함되면서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일과 12일 잇따라 논평을 내고 이를 “국민 배신”이자 “법치 훼손”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성토했다.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대통령실은 조국 전 대표가 여당이 아닌 야당 인사이기에 국민통합 차원에서 사면했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정상 구간이 낙석방지시설 보수 공사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통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에서 정상까지 구간에 대해 부분 입산 통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분 통제는 삼각봉 구간의 낙석방지책 훼손 구간 보수를 위한 재해위험지 방재시설 보수 공사에 따른 것이다.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조치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동능 정비 공사와 어리목·영실 탐방로 정비 공사
요즘 울산은 도시 전체가 ‘반구천의 암각화’ 이야기로 들썩거리고 있다. 거리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현수막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1971년 문명대 교수가 반구대 암각화를 처음 발견한 이후 55년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일이다. 반구천 암각화는 1965년 인공의 사연댐이 축조된 이후 1년에 수개월씩 물에 잠겨 침식과 훼손이 반복돼 왔다. 앞으로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되면 반구천의 암각화 침수 수위가 53m로 유지돼 침수에 따른 훼손을 막을수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스럽다.하지만 세계유산 등재로 유명세를 타면서 앞으로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방선거 공천 의혹과 30억원 돈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 지사는 30일 독일 출장 관련 언론브리핑 직후 작심발언을 쏟아냈다.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먼저 명태균 게이트 연루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명태균이 충북지사 공천 과정, 김건희 여사와 관계 등에 관해 확실하게 정리했다”며 “관련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신용한 전 교수 등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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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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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명항 오징어난전, 특별 친절교육 및 자정 결의대회 개최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난전 운영 주체인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는 지난 8일 오전, 수협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징어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오징어난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의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한 특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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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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