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기후·기술 변화가 본격화되는 향후 10년에 대비하기 위해 20대 미래 물 기술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공사는 미래 물 관리 방향을 정립하고 연구개발과 현장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기후 변화로 극한 호우와 가뭄이 잦아지고 산업·생활에서 새로운 오염 물질의 등장으로 정수 처리 난도가 높아지는 등 물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첨단산업 확대와 인구 구조 변화로 물 인프라 운영 방식도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물 수급 안정, 오염원
삼성물산이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세대교체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27일 부사장 10명, 상무 21명 등 총 31명의 승진 인사를 확정해 발표했다.회사 측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이끈 인재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과 조직 활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은 이번 인사 발표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마무리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AI 전문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를 초청해 '제72회 사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강은 'AI가 바꾸는 세상, 내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의 핵심 흐름과 미래사회 대비 전략을 다뤘다. 조 대표는 일상 속 AI 활용부터 산업 구조를 바꾸는 기술 변화까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강연에서는 개인 역량 강화와 AI 시대 대응 전략 등 실질적 내용이 강조됐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
‘좋은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라는 철학을 실천해 온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제조 기업 포유디지탈이 2026년 새학기를 맞아 AI 및 디지털 교육 환경의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한 ‘EG110 태블릿 특별 보급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포유디지탈은 그동안 쌓아온 공공조달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본격화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3D 메타버스 수업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AI·디지털 활용 방과후 프로그램 예산을 배정받은 학교들이
인공지능 기반 CAD·BIM·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캐디안은 AI 에이전트 및 협업 플랫폼 전문기업 가온아이와 함께 웹 기반 도면·문서 협업 플랫폼 ‘CADian ViewQ’ 활성화 및 AI·그룹웨어 융합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ViewQ 기반 웹 도면·문서 열람 및 검토 환경의 기업 적용 확대 ▲CAD 도면과 PDF, 일반 문서의 통합 열람·공유·주석 협업 프로세스 고도화 ▲가온아이의 업무시스템 서비스(그룹웨어·협업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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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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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 관내 교사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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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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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비하인드 공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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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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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와 1242억7000만원 규모 계약 체결
방산 기업 LIG넥스원이 12월 2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체계종합/유도탄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기타 판매ㆍ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1242억7000만원이며, 부가세는 제외된 금액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32년 11월 30일까지로, 판매ㆍ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따라 지급된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24일 오전 11시 20분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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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CQO,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수상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우수과학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 및 노벨사이언스 포럼’에서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CQO가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은 국내 과학기술 성과의 확산과 미래 비전 제시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술 리더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김동호 CQO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산업 적용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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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AI 채무 사기, 고액 수수료만 챙겨…전문가 경고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채무 사기가 확산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사기 조직들은 "은행이 숨기고 있는 쉬운 채무 해결 방법이 있다"는 메시지로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유인한 뒤, 유명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도용하거나 AI로 생성한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신뢰를 얻고 있다. 이후 채무 정리 상담이나 관련 서비스로 연결해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이다.유명 유튜버 커피질라는 이러한 사기 콘텐츠가 다수의 쇼트폼 영상으로 제작돼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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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 "2026년은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 2026년을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산업 대전환과 청정에너지, 우주항공·관광·SOC까지 아우르는 동부권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동부지역본부에서 '동부권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의 체질을 송두리째 바꾸는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며 "동부권이 가진 역량과 강점을 극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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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투자·생산적금융부문 신설…은행 포용금융상품부 신설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 금융 전환 ▲소비자보호 혁신 ▲디지털금융 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2026년 핵심추진 과제에서 그룹의 시너지와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본격 추진 하나금융지주는 시너지부문 산하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 확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