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일인 8월 1일 전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우리 경제ˑ외교 수장들이 총출동해 연쇄 협상을 벌이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최종 담판을 벌이기 위해 29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 출국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과 한미 간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국익을 중
금년은 광복 80주년, 한일협정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한일 관계는 아직도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영토문제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일본은 남의 나라 땅으로 된 고문서 고지도를 비밀창고에 꽁꽁 숨겨 놓고 자기네 땅이라 하고, 한국이 불법거주하고 있다고 선전한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국제재판소에 가자고 국제사회에 대고 홍보를 하고 있다.나는 숨겨 놓고도 내놓지 않고 국제사회에 홍보만 하는 일본 정부의 행패를 이번에 전시회를 통해 폭로한다.일본이 비밀 문서고에 보관한 울릉·독도에 대한 희귀한 고문서
지난 7월 30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면담을 계기로 타결된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던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반도체, 의약품 등 전략 품목에 대해 최혜국 대우가 적용되어, 향후 대미 수출의 예측 가능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정KPMG는 4일 발간한 ‘한·미 무역협상 및 상호관세 행정명령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확보한 관세 인하, 전략 품목의 최혜국 대우, 그리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 계획이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한국은 에너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일 최근 한미 간 농산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쌀을 직접 언급한 미국과 정부의 발표 사이에 해석 차이가 있다”며, “정부는 국민께 협상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농업을 언급한 데 이어, 백악관 대변인도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이 미국산 쌀 등 상품에 역사적 시장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고 지적했다.백악관의 캐롤라인 래빗 대변인은 7월 31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체코 원전 수출을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계약이, 향후 50년간 한국의 원전 수출에 사실상 족쇄를 채우는 구조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해당 계약에 따르면, 원전 1기를 수출할 때마다 미국 측에 약 1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할 뿐 아니라,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조차 웨스팅하우스의 사전 검증을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기술 주권을 침해당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문제가 된 내용은 지난 1월 체결된 ‘글로벌 합의문’에 담겼다.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막판에 이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앞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세 번째 방미길에 오르는 재계 인사로, 다음 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둔 대미 관세 협상 담판을 위해 재계가 총출동하는 모습이다.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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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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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특위 울산과학대 찾아 지역청년 애로사항·청년정책 청취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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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 8월 현재 공정률 24.7%... 2027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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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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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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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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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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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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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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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대병원 암예방교육실에서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교육은 강원권역 의료원 3년차 이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상교육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호흡기 질환 흉부 영상의 이해(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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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 복지 역량 강화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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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지난 22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3차 ‘업무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추진 중인 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강릉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업무소통데이’는 강릉시와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시설 운영 플랫폼으로, 올해 2월 처음 시작해 관내 13개 사회복지 시설이 참여 중이다.특히 올해는 각 시설의 민간 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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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살리는 소비쿠폰, 내달 12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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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오는 9월 12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며, “마감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기준, 전 도민에게 1인당 18~45만 원을 지급하는 1차 소비쿠폰은 도민의 9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아울러 도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2차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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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부대 인근에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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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