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제4차 변론에서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을 통해 "군 병력 요원들을 빼라"는 지시가 장관의 최초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주장에 대해 "회유 또는 사실 왜곡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 채널 에서 공개된 영상을 인용하며, "곽종근 사령관의 최초 발언은 '전임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들을, 요원들을 밖으로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구에 등록된 급식소 원장과 시설장 등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바른 급식소 길라잡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센터의 올해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위생·안전과 영양 점검표 개정사항 및 달라지는 법적 내용 등을 교육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급식소 원장은 “올해 사업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운영할 때의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말했다.이상미 센터장은 “집합교육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객실 투숙과 함께 3만원 크레딧을 제공해 미식, 쇼핑, 웰니스 등 취향에 따라 원스탑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크레딧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조트 크레딧은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식음업장을 비롯해 3, 4층에 위치한 ‘HAN컬렉션 K패션몰’, ‘로즈베이 스파’, ‘찜질 스파’ 등에서 투숙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연박 시에는 합산해 이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크다. 예약은 12월
충북 진천군이 2006년부터 계속된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18년으로 늘리며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진천군 인구는 8만6537명으로 2023년 대비 283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같은 기록을 쓰고 있는 곳은 화성, 파주, 아산, 평택, 양평, 청주, 원주로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다.  특히 진천군이 속한 충북도 인구가 전년 대비 2292명이 감소할 정도로 인구 감소세가 큰 상황에서 만든 기록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군의 인구증
이스트시큐리티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보안수칙 5가지를 선정해 21일 발표했다.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사용 금지설 명절을 맞아 드라마 시청이나 콘텐츠 제작 등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사용은 심각한 보안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불법 소프트웨어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내려 받는 파일에는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또한 크다. 명절에는 담당자 부재로 인해 사이버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은 약 20일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의 수사를 받은 뒤 다음달 초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법령상 이 사건은 공수처가 직접 기소할 수는 없어, 공수처로부터 수사 자료 등을 송부받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하게 될 전망이다.구속영장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됐지만, 기소는 검찰 특수본이 서울중앙지법에 할 가능성이 크다.1심 법원에서는 연장을 통해 피고인을 최대 6개월간 구속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의 1심 결과는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순간적인 불꽃이 순식간에 차량 전체를 집어삼킬 수도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3,80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며, 재산피해액은 약 1,244억 원에 이른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결함, 연료 누출, 엔진 과열 등으로, 이러한 요인들은 평소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화재 발생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더욱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차량 화재는 발생 5분 이내에 초기 진화를 하지 못하면 전소될 가능성이 크다. 화염이 걷잡
대한축구협회장 4선 도전에 나선 정몽규 후보가 현재 축구계에 해결해야할 일이 쌓여 있다면서 허정무 후보, 신문선 후보를 향해 비방을 멈추고 경선에만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정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포니정재단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새로운 선거 일정이 확정돼 다행”이라면서 “회장 선거가 약 50일 미뤄지면서 축구협회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안타까움이 크다. 후보들 모두 축구협회 정상화를 위해 경선에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야할 일이 진행되지 않아 축구계 안팎의 우려가 많다. 20
2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 본격 가동된다. 탄핵 정국의 혼돈 속에 반도체특별법 등 민생법안 처리와 국민연금 개혁,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임시국회 시작 지점인 10~11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12~14일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초전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특히 이번 임시국회의 최대 관심사는 반도체특별법과 연금 개혁, 추경 등 3대 현안에서 여야가 합의점을 찾아낼지다. 여야는 정책·입법 성과의 압박을 받고 있다. 하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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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MOU 체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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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M83 방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가속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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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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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5400억원 규모 LNG 벙커링선 4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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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임윤지당선양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김석희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 임윤지당선양관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임윤지당 규방공예’,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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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2025년 산림사업장 무사고·무재해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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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본격적인 산림토목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 관련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5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날 안전 결의대회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산림사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의 안전을 챙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유림관리소 담당자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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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안전, 정부가 직접 인증…제작부터 폐기까지 관리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은 시중 판매 이전에 정부의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과 폐기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력을 관리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자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세부 시행 절차를 마련해 왔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시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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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해 '딥시크' 접속 차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의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접속을 차단했다최근 출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는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위원회에서 발송한 개인정보보호정책에 관한 질의서에 회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산하 교육기관 및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해당 내용을 지난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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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대통령, SNS서 밈코인 홍보했다 정치적 위기...사기 논란 휩싸여
하비에르 미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지지한 것 때문에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레이 대통령은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가 이후 게시글을 삭제했다.미레이가 리브라를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장려하는 민간 프로젝트’라고 소개한 직후, 리브라 토큰 시가총액은 45억6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 지 11시간 만에 94%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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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아파트 300억대 보증금 사기사건, 국회 차원 해법 마련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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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최근 발생한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300억 원대 보증금 사기 사건’의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회 차원의 해법 마련에 나섰다.허영 의원은 해당 사건과 관계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소관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새마을금고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의원 전원에게 친전과 입주예정자 대표회의의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며, 3년에 걸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부실관리문제와 새마을금고 중도금 대출 과정의 각종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차원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