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 기능 안전 관리 체계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SK온 BMS는 국내 차량용 제어기 중 최초로 CSA 인증을 받았다. CSA는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기반으로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SK온은 인증을 받은 BMS 제품을 배터리 셀, 모듈과 함께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온국제 표준 IS
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인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더가 암호화폐 ATM 및 외화 환전 솔루션 전문기업 다윈KS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레더 실물자산연계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 다윈 KS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크립토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크레더가 개발한 금 기반 RWA 토큰화·디파이 금융 플랫폼인 ‘골드스테이션’은 사용자가 보유한 실물 금을 담보로 1:1 연동되는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는 자사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오는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글루가 도입한 AI 제작 지원 시스템은 수억 원대 예산이 소요되던 고난도 장면들을 AI 기반 시각 효과와 합성 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칭작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부서진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장면이나 중세 판타지 배경 등을 실제 세트나 특수 촬영 없이도 연출이
이스라엘 양자 소음 복원력 솔루션 기업 퀘드마가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총 2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퀘드마는 양자 컴퓨터가 풀아야할 과제중 하나인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퀘드마 솔루션은 양자 알고리즘 실행 시 장치 고유 소음 특성을 먼저 학습하고,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조정해 오류를 억제한다. 계산 후 단계에서 잔여 오류 영향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인다. 이 같은 기술은 최대 1000배 더
롯데이노베이트가 8월초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고도화한 ‘아이멤버 3.0’을 선보인다.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것이 골자.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멤버 3.0’모델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로서 ▲외부 침입 차단 및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보안 구조 ▲검색, 보고서 및 회의록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업무 목적별로 설계된 6종 서비스 ▲일정 및 루틴 등 사용자 행동 기반 맞춤형 퍼스널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자동화를 위한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SOAR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 자동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공격 패턴 및 발생 빈도를 토대로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예측하고, 플레이북을 통해 위협 유형별 자동 대응을 수행한다. 이
종합 냉동 공조 솔루션 기업 오텍그룹 산하 오텍캐리어는 한국전력과 협력해 수요전력 연계형 히트펌프 보일러를 공동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텍캐리어가 개발한 기술은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대체하는 친환경 모델이다.오텍캐리어는 상업용 부문에선 80℃ 고온수 히트펌프 보일러와 고효율 히트펌프 냉동기를 앞세워 전기히터 대체 시장과 스마트팜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공냉식 히트펌프 냉동기 제품은 2025년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는게
HR 테크 기업 스펙터가 AI 기반 상시 피드백 활성화를 도와주는 모바일 앱 ‘리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나는 피드백을 음성으로 녹음하면, 이를 AI가 텍스트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다. 중간에 말이 끊기거나 표현이 정리되지 않아도, AI가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럽게 내용을 다듬어준다. 이는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감정이 개입되거나, 표현을 정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별도의 제도 운영에 따른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스펙터는 리나에 ‘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머니앱 크락 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 보도했다.사용자는 수수료 없이 크로스 보더 송금할 수 있으며, 계좌 잔액에 대해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크라켄은 "기존 금융 시스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크락은 110개국에서 300개 이상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를 지원하며, 은행 세부 정보나 암호화폐 지갑 주소 없이도 송금이 가능하다.USDG 스테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은 38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23세기아이들이 프로듀싱하고 있는 첫번째 버추얼 보이그룹 WE GO-6은 올해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23세기아이들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제작 아티스트와 영상 및 예능 프로듀스 등을 채용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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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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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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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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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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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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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단통법 폐지 앞두고 지원금 과장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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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와 삼성전자 ‘갤럭시Z’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원금 과장, 고가 요금제 강요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단통법은 오는 22일 폐지된다.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공시하던 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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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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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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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학장들 "조건없는 복귀가 우선··· 학사 유연화 고려 안해"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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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 지지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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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약 450명의 지지자 및 유튜버들은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모여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약 20명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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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진숙·강선우 의혹 공세에··· 與 "소명하면 국민도 납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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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완료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논문표절, 갑질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엄호를 이어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 완료에 대해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실력과 감각, 현장성과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전문가를 통해 국정 전반의 혁신과 사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특히 전날 지명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 및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 일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