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지역세무사회는 6일 청계산에서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가을 산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계산입구역 팔각정에 집결한 서초지역세무사회 25명의 세무사들은 원터골입구에서 출발해 매봉을 지나 옛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산행하며 단풍이 물든 가을 정취에 빠지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날렸다.산행 뒤에는 보양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행에는 권락현 회장을 비롯해 문명화·신기탁 고문, 이인순·김종구·김나연 간사, 기성섭·송기숙·이희관·배정희·황희곤·최보민·홍영호 운영위원 등 25명이 함께했다.권락현 회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아름드리나무 마다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들이 떨어지면서 가을을 지나 겨울채비에 들어가는 분위기다.올해 단풍은 폭염으로 늦게 들면서 일찍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다.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단풍 시기도 빨라지고, 기온이 오를수록 단풍 시기가 늦춰지는 이유다.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면, 식물의 엽록소가 분해되어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아지고 잎이 노랗게 변해간다.단풍은 나뭇잎에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 녹색 잎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며, 광범위하게는 황색 및
11월 하늘은 가을마저 깊어가며 경이롭다. 그런 눈부신 하늘을 마주하기 좋은 경기지역 여행지를 찾아가보자. 단풍에 물든 산으로, 새로운 전망대로, 숲속 오솔길을 지나 드러내는 호수로 어디가 됐던 11월에는 어디든지 떠나 그 경이로운 하늘 풍경을 눈에 담아오자.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요즘 새로 조성된 전망대가 인기다. 그림처럼 푸른 가을 하늘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성지역 드라이브 명소이자 명품 호수로 알려진 금광호수에 들어선 '금광호수하늘전망대'가 그렇다. 풍경 감상과 가벼운 트레킹 명소로 꼽힌다. 도심에서
천혜의 관광자원 새로운 성장동력 남해안 관광개발 추진우주항공청 개청 발맞추어 경남 우주항공산업 메카 도약민선 8기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22년 출범했다. ‘경남경제 재도약’에 집중했던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경남도정은 날로 심화하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다극체제의 실현을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이를 위해 경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남해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남해안권 개발과,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지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꾀하고 있다.
수성구에 위치한 진밭골은 대덕산과 용지봉 사이의 긴 골을 말한다. 농지가 매우 질어서 논농사에 부적합하고, 빝농사에도 마땅하지 않아 수전 또는 물밭이라 불렀다. 그 뒤 질척거리는 밭이라는 뜻으로 진밭골이라 불렀다. 진밭골은 주위 환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공기가 맑고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진밭골 산림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대덕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자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위에 정자와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제대로 감상하며 쉴 수도 있다. 나무데크를 지나 산쪽으로 오르면 본격적으로 진밭골 산림공원
울산조경협회 10주년 기념 선진지 답사 중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을 찾았다. 화합할 화 이야기 담이라는 이름처럼 화담숲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 한국의 전통 정원과 현대적 조경이 어우러져 있었다.일행은 입구에 새로 개관한 ‘화담채’로 먼저 안내를 받았다. 별채에서 화담숲의 사계를 담은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팽나무가 돋보이는 정갈한 중정을 지나 본채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화담숲의 여정을 시작했다.코스별 맞춤형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니
11월이 점차 지나 12월 추운 겨울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가 됨에 따라 실내 활동과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이 더욱 중요해지는 지금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피난 기구이다.주로 건물 3~10층에 설치되며 아파트,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해 큰 사고로 이어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 광복 80주년 관련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볼 때”라며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자유의 정신과 세계 평화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이제 한 세기를 지나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이 됐다”고 발언했다.우리가 흔히 순국선열을 생각하고 기릴 때는 그 마음이 과거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이 조국의 독립과 국민의 자유,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던 것은 단순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 단풍이 곳곳에 붉게 물드는 가을이 찾아왔다. 단풍구경도 식후경. 많은 사람들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이용할 것이다.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비상구 관리가 중요하다.비상구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출구이다. 만약 비상구에 물건 적치 또는 시건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면 신속하고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곳에서 관리상의 편의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봄꽃보다 더 붉다고 한 단풍, 올해는 즐기기 틀린 건가.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 절기도 중후에 들었건만 산은 예년과 달리 ‘파랗게’ 말라간다. 단풍이 하마 윤기 흐르는 절정기를 지나 마른 잎이 흩날릴 무렵인데도 가을 산 같지 않고 바람이 불면 푸른 잎이 우수수 흩날린다. ‘파란 낙엽’이다.▶‘지각 단풍’이라고들 했지만 차라리 단풍 실종이라 해야겠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께 절정을 이룰 걸로 내다봤던 지리산 단풍은 그로부터 2주일이나 더 지나서야 산림의 겨우 20~30%가 붉게 물들었을 뿐 아직도 푸른 빛이 대세다. 설악·오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김하성이 이번 비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타자 중 ‘주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MLB닷컴은 27일 5툴을 기준으로 ‘부문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갖춘 FA 타자’를 소개했다.5툴은 야구에서 선수의 능력을 파악할 때 흔하게 활용하는 도구다.MLB닷컴도 공을 맞히는 능력인 콘택트를 비롯해 힘, 주력, 수비, 송구를 5툴로 보고, 각 부문에서 돋보이는 타자를 선정했다.김하성은 주력을 인정받았다.MLB
태화강역의 이용객 편의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7일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을 찾아 역 광장과 택시승하차장, 버스정류소, 이륜차 거치소 등을 살펴본 뒤 “관광객과 철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걸맞은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며 “태화강역의 관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만들어 이용객 수요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산 부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울산의 자동화 설비 전문 제조업체 SIS에서 ‘11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규제 개선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방안 등 기관별 중점 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SIS의 사업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대체 불가 센터백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쐈다.김민재는 27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세트피스 헤더 선제골을 뽑아내며 뮌헨의 1대0 승리에 앞장섰다.왼쪽에서 골라인에 바짝 붙어 올라온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펀칭해내지 못하자 문전에서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의 UCL 무대 데뷔골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 기업은 삼두종합기술,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울산 중소기업 중 지역 경제 기여도, 건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