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어우러지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피어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춘천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춘천을 닮은 반려동물 나라, 봄내발자국’으로 정했다. 춘천의 따뜻한 반려문화를 담아내면서 반려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과 정체성을 담았다.지난 2021년부터 5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축제는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과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공감의 장으로 춘천시 역시 반려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9월 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영훈, 손대중 의원이 참석하여 ▲부평구 다문화 인구 특성 및 지역적 특성 분석 ▲다문화 현장 정책 수요조사 ▲부평구 및 타 지자체 다문화 정책 및 특성화 사업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연구용역 수행 책임연구원은 "부평구의 다문화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지정 5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수기를 공모한다. 2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맞아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 추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문호 가족 나들이, 보문관광단지에서의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보문단지 개장 초기 이야기 등 보문관광단지와 경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억을 공모한다. 또 개장 50주년을 맞은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진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지역청소년 40여 명과 함께 메가박스 경산하양점 영화관람과 임당유적전시관 체험을 결합한 문화경험 프로그램 ‘문화愛 빠지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제안을 통해 지난 4월 지역 영화관과 체결한 ‘영화관 이용 지원’ 협약 혜택을 누리고, 임당유적전시관 관람을 통해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 경산하양점은 올해 1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팝콘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늘 12일
분식 브랜드 호랑이떡볶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호랑이떡볶이는 기존의 강렬하지만 다소 투박했던 브랜드 로고를 과감히 탈피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호랑이 캐릭터를 개발했다. 동시에 상표 교체와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특색 있고 정체성이 뚜렷한 매장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인상적이고 현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브랜드는 '첫 입부터 강렬한 중독성'이라는 슬로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주 교포 청소년 대상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독도교육은 지난달 30일 호주 시드니 소재 기쁨있는 한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 총 13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해양센터, KR광복회 호주지회, 시드니 한인회, 기쁨있는 한글학교와 협력해 민족 정체성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독도의 역사·생태 영상 시청, 독도의용수비대 거울 만들기,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을 ‘대원헬스’로 바꾸고 고객에게 명확한 정체성을 전달하겠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변경은 소비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신규 슬로건 ‘건강의 대원칙’은 기본과 원칙을 지킨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대원제약은 지난해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개편하며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안착시킨 바 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29회 석탄문화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사북읍 650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우리가 만들어가는 광부 이야기’를 부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사라져가는 탄광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 첫날인 29일 오전 뿌리관에서는 석탄산업전사 위령제가 열려 광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이어진 위령 문화전과 개막식에서는 진혼굿과 전통 춤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트럼펫 연주와 팝페라 공연으로 현재와 미래의 희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뷰티 팬들과 '넥스트 뷰티'를 꿈꾸는 국내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자리였다.메인 팝업 공간은 660평으로 기존 행사 대비 면적을 키웠다. 무신사가 선택한 차세대 뷰티·식음료 브랜드 40곳이 자신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한 부스를 선보였다.브랜드 선택에 있어 무신사는 신선한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그라펜·네시픽·노더럽·다슈·듀얼소닉·러브플레르·리얼베리어·리필드·매일유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승국 한국작가회의제주지회장, 강덕환 작가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4·3은 도민들의 정체성을 형성한 근원적 아픔으로, 작가님의 문학과 삶이 그 진실을 밝히는 데 큰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작가님과 같은 분들이 오랜 세월 4·3의 진실을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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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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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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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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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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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권이 침해당했다' 인권위 진정 5건 접수, 4건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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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80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9월 11일 추첨한 제280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1조 904181번이다. 이번 280회차에서는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1등 당첨자는 매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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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겨냥 보안 업계 M&A 확대일로...F5도 칼립소AI 인수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AI가 확산되면서 생성형AI 보안을 강화하려는 관련 업계 행보가 활발하다. 이 과정에서 인수합병도 확산되는 모양새다.F5가 AI 보안 강화를 위해 칼립소AI를 1억8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1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F5는 생성형 AI 보안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칼립소AI는 AI 위협 탐지 및 보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유출 방지, 적대적 위협 보호, AI 모델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제공해왔다.F5는 칼립소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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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자회사 조디아 커스터디-일본 SBI 합작법인 해체
스탠다드차타드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업 조디아 커스터디가 일본 SBI 홀딩스와 합작법인을 해산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11일 보도했다.2년 전 설립된 SBI 조디아 커스터디는 SBI가 51%, 조디아 커스터디가 49%를 보유한 구조로, 기관급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목표로 했다.줄리안 소여 조디아 커스터디 CEO는 “SBI와 전략적 합의로 서로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본 금융청과 등록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정식 신청 전 해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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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5호점' 준공
김재욱 기자 =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화합의 장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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