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아이씨푸드 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대전시는 내년 초까지 ▲라면 맛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새로 단장한 청하는 라벨의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한자 부분인 청 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특성을 담아냈다. 뚜껑 상단에는 ‘물꽃’ 심볼을 새롭게 추가해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이 주는 익숙함과 가치는 유지하고, 신선함을 더한 이번 리뉴얼 패키지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 준비를 위한 지역사회 의견 수렴에 나선다.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센터샵'을 오픈했다.지난 1월 성수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코너샵'에 이어 서울 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코닥 센터샵'은 명동 중앙길에 형성된 메인 쇼핑거리에 위치한다.외국인 관광객들과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코닥 센터샵'은 2층 규모로, 130여년 코닥 헤리티지에 기반한 브랜드 정체성을 매장 내외부에 밀도 있게 담았다.외관은 코닥의 상징인 옐로 컬러에 해외에서 볼 수 있는 빈티지 숍 감성으로 연출했고 내부는 코닥 아카이브 카메
부산 사하구가 청년 온라인 플랫폼 명칭을 ‘사하청년시대 1839’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기존 명칭이 상징성과 포괄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사하구는 새로운 이름으로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사하청년시대 1839'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꿈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명칭에 포함된 ‘1839’는 사하구 조례상 청년 나이인 18세에서 39세를 상징한다.2020년 12월 개소한 사하구 청년 플랫폼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신청, 청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신호 시설 예약 등
2023년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형 중소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던 순천시가 2024년에도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원을 수단 삼아 창조적인 발상과 시선으로 바꿔낸 도시 구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산업을 키워 도시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도도 순조롭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시의 나이를 되돌리는 ‘문화산업 메카’ 비전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공간을 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눈, 정원으로 도시의 공간 구조를 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안동시와 예천군 등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18일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행정통합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행정통합이 진행되면 경북 북부권 소멸은 가속화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과 함께 경북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상에 불과한 특별법안으로 지방 소멸을 막겠다는 주장은 허구"라고 비판했다.특히 김학동 군수는 "주민 의견수렴 없이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의 얼리 액세스 추진 계획이 약 2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판매 시장에선 이 작품에 대해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12월 7일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이 작품은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기존 핵앤슬래시 장르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가 가진 조작의 재미를
이석문 전 제주도교육감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총과 칼과 군홧발의 그림자를 드리울 수 없다"면서 "광장의 소리에, 모든 시민들의 외침에, 그 간절함에 응답해야 한다.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1948년 제주 섬을 비명으로 물들인 계엄은 내 삶의 정체성을 결정했다”며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계엄의 총칼은 내 삶의 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40여년이 훌쩍
천안시는 내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최근 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민체전 엠블럼,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등 각종 상징물을 확정했다.시는 2025년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개발 용역에 착수해 독창성과 지역적 특색에 중점을 두고 상징물 개발을 추진했다.엠블럼은 횃불과 성화를 상징화해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횃불을 모티브로 충남과 천안의 이니셜 ‘C’를 간결한 색상과 곡선으로 표현했으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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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되면 통과될 때까지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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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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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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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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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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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권 광역철도 개통…지역균형발전 촉매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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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이 오는 20일부터 운행하는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간 중앙선 KTX-이음의 울산 정차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간 울주군과 북구가 치열하게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남창역과 송정역 정차는 무산됐다. 연말 KTX-이음 고속철도 역세권 선물을 기대한 울주군과 북구 주민들은 빈손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산과 부산 등 지자체가 참석한 지역협력회의에서 KTX-이음 정차역으로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으로 각각 결정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부전역~강릉역 구간을 운행하는 동해선 ITX-새마을 울산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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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방장관 한기호 재지명설에 한동훈 “대단히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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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재지명하려 했다는 보도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주변 인사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히자 이를 수용한 뒤 최 대사를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최 대사는 최근 후보자직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후 한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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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료 인프라 하위권…건강보험료는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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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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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왜곡뿐인 담화…퇴진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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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향한 탄핵 동참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여 갔다.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노동당·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기현·박성민·서범수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을 수괴로 하는 불법 계엄, 내란 범죄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며 “국민의 분노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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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천세화,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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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세화가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진행한 드래프트에서 천세화를 비롯해 최민아, 황아현, 박가현 등 4명이 선발됐다. 천세화는 올해 8~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힌 바 있는 공격수다. 천세화는 “신인선수로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화천KSPO가 우승하는 데 이바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