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5분쯤 단양군 매포읍 고수대교 인근에서 청풍호를 운행하던 유람선이 바위와 부딪혔다.이 사고로 관광객·선원 등 탑승인원 194명 중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다친 10명 중 9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80대 여성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져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도담삼봉 선착장→ 고수대교→ 선착장 코스를 운행 중이던 유람선은 회항 지점인 고수대교 근처에서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람선 운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단양 이준희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2시 제주시청 벤처마루 인근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실시했다.이날 김승욱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도당의 주요당직자 및 원화자 도의원,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핵심당직자가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도민의 삶의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생생한 민심과 정책건의를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민원과 정책건의를 청취했으며, 또한 갈수록 도가 지나친 오영훈 도정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분발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라산 등반 중 백록담 인근에서 쓰러진 30대 여성이 경찰관의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대정파출소 마라도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업 경위는 지난 13일 근무가 없는 비번을 맞아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백록담 정산 부근에서 탈진해 쓰러진 30대 여성을 발견했다.이 여성은 다른 등반객 신고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이 심한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에 이어 과호흡과 손발 저림, 극심한 추위를 느끼는 등 상태가 악화하는 상황이었다.김 경위는 가지고 있던 식염 포도당을 A씨에게 먹이고 손발을 주무르며
대구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오토바이 및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등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5년간 가을 행락철인 9~11월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보행자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서다. 이 기간 대구경찰청 소속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 경찰서 교통경찰 및 기동대를 총동원해 고령보행·운전자 사고 다발지, 전통시장 등 고령자 밀집 장소 인근에서 집중 단속과 순찰을 병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인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던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중앙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40여명과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자율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 전 관광객 등 이용객이 다수 모이는 동문시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경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동부서 관계자는 "향후 민‧경 합동 야간 방범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9일 포항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에서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정비사업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등 830여 명이 대해불빛시장과 큰동해시장 등 포항의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으로 이동해 명절 제수용품, 과일, 수산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포항제
대구의 한 사거리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7분께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인근 인도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노인이 차량에 부딪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식당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뒤차의 경적 소리에 놀라 가속페달을 오조작했다”는
경북 김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경사지로 추락했지만, 70대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당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김천시 대덕면 한 농막 인근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10여m 아래 경사지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당 당국이 출동했지만 운전자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등 소재 파악에 나섰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등 여러가지 정황을 놓고 수사 중"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농막 주인 A씨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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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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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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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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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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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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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와 미적 감각이 번뜩이는 영재 청소년 작가 유아린의 특별 기획 전시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