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점검과 정보나눔 자리를 지난 4월 7일 청양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시작으로, 6월 25일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 총 8개 지역 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나눔 자리는 2025학년도에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교사 가운데 80% 이상이 새롭게 배치됨에 따라, 업무 파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들이는 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인가구 경제 현황과 노후준비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104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1인가구는 78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35.5%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2052년에는 41.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남성의 경우 취업과 결혼 연기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배우자 사망 등의 이유로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
국민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KBS·MBC·SBS 방송 3사가 지난 3일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다.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정부서울청사 순이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다.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많았다.2028년 총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하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아산시는 지난 30일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 골목상권을 아산시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된다. 지정된 구역은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지웰시티몰 3단지 내 104여 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골목형 상점가 대상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더리움의 최근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지만, 오히려 해커들에게 새로운 공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는 펙트라 하드포크에 포함된 계정 추상화 업그레이드인 EIP-7702가 지갑을 스마트 계약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80% 이상이 악성 코드에 악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크라임인조이어'로 명명된 이 악성 코드는 EIP-7702 권한을 확보한
영덕군이 추진하는 ‘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를 통과해 지난 28일 최종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된다. 전국 최초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강구항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한다.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실시설계와 공사에 착수해 강구항과 인근 5km 일대를 어촌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구항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2024년 한 해 동안 넷플릭스를 포함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 700만개 이상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지난해 유출된 계정 700만 개 중 넷플릭스 계정이 500만개 이상을 차지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HBO맥스, 애플TV+ 계정도 포함됐다. 유출된 계정은 브라질, 멕시코, 인도 순으로 많았지만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유출된 계정이
충남 서천군이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너도나도 선생님’ 프로그램을 서천군청년센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는 강의 경험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무료 체험 강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당초 3명의 청년 강사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10명 이상이 지원하면서, 최종 5명의 초보 강사가 선발되어 보다 풍성한 강의가 마련됐다.강좌는 ▲바디로션 만들기 ▲칵테일 클래스 ▲족구 체험 ▲기문명리학 입문 ▲나이프 페인팅 등 총 5개 주제로, 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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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배스킨라빈스 할인 받자"
신한은행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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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정․안진 등 14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 공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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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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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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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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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란 평화와 번영이 누구의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기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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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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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연천서 개최
경기 안양시는 지난 5일 연천군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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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독립운동 3대 망하고 친일 3대 흥한다' 영원히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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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현중일 추념사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강조하며 특히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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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법원 명령 어기고 만취한 50대에 벌금 1000만원
과거 성범죄를 일으켜 법원으로부터 일정 수치 이하로 금주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과음한 50대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성범죄로 실형을 살다가 출소한 후 10년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 것을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다.그런데도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한 횟집과 치킨집 등에서 같은 날 연달아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고, 울산보호관찰소 직원이 음주 측정을 했더니 혈중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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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배출 인천 계양구을 내년 6월 보선…벌써 출마자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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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1년 앞두고 각 정당의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계양구을 지역에서는 선거가 1년이나 남았지만 벌써 선거구민들 입에서 출마 예상 정치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사직에 따라 실시되는 계양구을 보선은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공직선거법상 3월 1일 이후 실시 사유가 확정된 재보선은 이듬해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진행되지만,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보선과 지방선거가 같은 날 실시된다고 선관위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