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박스 화성향남점은 지난 12월 4일 문을 연 이후 평일과 주말 모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매출 구조를 재편했다고 밝혔다.빌리언박스 화성향남점은 샵앤샵 형태의 배달 전문 매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오픈 초기에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병행 운영해왔으나, 매출 분산과 운영 효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메뉴군을 동시에 운영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고, 매출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는 설명이다.이후 빌리언박스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빌리언박스 화성향남점은 오픈 직
외식문화 선도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 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SFG는 지난 18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박정우 SFG 본사 사장과 김진국 노랑풍선 사장을 비롯한 양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식과 여행이라는 일상 밀착형 소비 영역에서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관련 패키지 상품·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영국 외식·유통업체 트리스톤과 대숲맑은 담양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담양군과 담양RPC가 영국 업체 측과 연간 납품 계약을 맺은 이후 추진된 해외 판로 확대 노력의 첫 성과다.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수상과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 선정 등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유럽 시장 요구에 맞춘 GAP 인증시설과 도정 시스템을 갖춘 담양군통합RPC가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군은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위센터는 12월 3일, 12월 10 양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그래도 괜찮은 하루’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장하는 뷰티 산업과 외식 문화 발달에 따른 미용 및 제과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제과사와 코스메틱 전문가 강사들과 함께 이론 교육을 듣고 실제 직업 현장
종합 외식 기업 아이더스에프앤비가 오는 12월 10일과 17일 ‘푸라닭 2.0 딥블랙’과 ‘움버거앤윙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푸라닭 2.0 프로젝트’의 핵심 모델인 ‘딥블랙’과, 지난 9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 브랜드 ‘움버거앤윙스’를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됐다.행사의 메인 테마인 ‘푸라닭 2.0 딥블랙’은 배달 중심 운영 구조를 넘어, 매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착한가격업소’ 105곳을 선정,공개했다. 짜장면 5000원, 순대국밥 6000~8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눈길을 끈다.9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151곳이 신청했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기간이 만료된 86곳 가운데 72곳이 재선정됐고, 신규 신청 65곳 중 33곳이 선정됐다.현장평가단은 11월 한 달간 신청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다.가격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으며, 주요 외식 품목 중 짜장면 5,000원, 순대국밥 6,000~8,000
동원홈푸드가 미국 대표 치킨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칙필레의 아시아본부와 소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싱가포르에 개점하는 칙필레 아시아 1호점에 시그니처 소스를 비롯한 디핑류 7종과 드레싱 4종 등 총 11개 제품을 공급한다.특히 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원이 현지 입맛에 맞춰 개발한 ‘스파이시 칠리’ 소스도 포함됐다. 내년 연간 수출 물량은 약 70톤으로 예상된다.동원홈푸드는 국내 B2B 조미식품 분야 1위 기업으로,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 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파트너들과 함께한 지난 5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2025 배민프렌즈의 밤'을 전날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배민프렌즈'는 외식업 사장들이 장사의 고민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배민의 파트너 커뮤니티다. 2020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146명이 참여하며 '함께·성장·나눔'을 실천하는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올해 송년 행사는 '함께한 5년, 장사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과 수도
국내 프리미엄 헤어케어 프랜차이즈 준오헤어는 12월1일 자로 송현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송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 외식,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0년 이상 브랜드와 경영 전략을 총괄한 전문가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 L&B 겸직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사업 구조 개선과 전략 기반 성장을 이끌었다. 이전에는 AB 인베브, 얌! 브랜즈, 맥도날드, 워너뮤직, CJ ENM 등 다수 글로벌 기업에서 핵심 리더십을 수행했다.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1982년 설립 이후 40년 이상 회사를 이끌어온 강윤선 대표의 뒤를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지난 16일부터 21일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전공 분야와 연계한 해외 현장실습, 어학교육,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 선진국의 신기술과 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3학년 학생들은 전공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 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직무 영어 교육과 산업 현장 실습 과정을 배웠다.이들은 시드니 지역 토목, 조경, 카페, 외식,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현장 학습을 하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다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2022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두번째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도의회는 올해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9월 26일 교육부에 재인증을 신청했고, 이후 서류와 현장 심사, 권역별 심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가 밥과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이달 13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