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749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보다 1.1%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2.6% 줄었다.1~9월 누적 매출액은 4.6% 성장한 2조2425억 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3839억 원을 기록했다.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과 슈퍼 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