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