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9일 울산 지역 생태계 보전과 여름철 해충 피해 완화를 위한 친환경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석유공사 직원 20여명은 이날 북구 연암정원 생태습지에 미꾸라지 약 200마리를 방생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해충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폭우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며 공원 등에서 모기 등 유해곤충이 급증하자,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자문단의 제안으로 마련됐다.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와 유해 미생물 등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모기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하천 바닥을 헤집고 다니며 산소를 공급하는
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고교생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자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2박3일간 UNIST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북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이 멘티로, UNIST 재학생 3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UNIST 교수특강, 재학생 멘토와 전공별 프로젝트 실험, 조별발표 및 우수발표자 시상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설계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제11기 시민위원 80명을 위촉했다.제11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4개 분과로 나눠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민위원회는 북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부서의 신규사업 요청건에 대해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4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제안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제안과
현대자동차 노사가 ‘H-지역동행 삼계탕 DAY’ 행사를 열고 울산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나눔활동은 25일까지 나흘간 북구 지역 경로당 47곳 206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북구 삼계탕 전문업소 11곳에 음식을 주문해 인근 경로당에 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이 경로당 47곳에서 삼계탕 배분 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만덕3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독거노인 60여 가구와 경로당 9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신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
14시간전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 15분 생활 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시랑누리길을 걷는다’ 아트타일 계단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구포3동 시랑로 118번길 일원 삼정고등학교 입구의 대형 계단길을 정비해, 노후화로 미관과 안전에 우려가 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기존 페인트 도색 대신 모자이크 아트타일을 부착하여 계단이 장기간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고, 관리 효율성도 한층 높였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은 풀베기와 계단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계단 디자인과
부산 북구 덕천1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박과 얼린 생수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자율방재단원 14명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냉방 상태, 위생관리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자율방재단이 손수 마련한 시원한 수박과 얼린 생수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성희경 덕천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취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7분 만에 진화됐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8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식당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2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120여㎡ 규모 상가가 절반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선정한 답례품은 ▲울산회시장 이용권 ▲나인유 정자 미역 찰식빵,정자 미역 몽돌빵, 찰식빵·몽돌빵 세트, 드립백 커피 ▲염포사랑협동조합 혼밥불고기 캔밀키트, 모듬한우곱창전골 캔밀키트, 들깨미역국 캔밀키트, 불고기·전골·미역국 캔밀키트 세트 ▲농소1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의 울산숲빵·호계역빵이다.북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북구 관내 생산 여부, 지역 대표성, 기부유
대구 북구가 30년 만에 ‘종량제 봉투’를 주민 친화형으로 새단장, 도입한다.31일 북구에 따르면 1995년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 8월부터 새로운 봉투를 제작 및 판매한다.새 봉투는 △일반용 △재사용 △공공용 등 모두 3종으로 나뉜다. 기존 복잡한 문구는 없애고 그림 문자로 배출 금지 품목 및 시간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했다. 외국인과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이 손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북구 캐릭터 ‘부키’ 이미지를 전면에 삽입해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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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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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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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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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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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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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와 컬러의 향연···디오디, 가을 컬렉션
글로벌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오디가 18일 올해 가을 신제품 ‘키노코 빌리지’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키노코에서 영감받아 도트 패턴과 개성 있는 색상 조합을 적용한 의류, 캠핑용품, 기어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의 핵심인 ‘올데이 체크 시리즈’는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체크 패턴과 링클 프리 시어서커 소재를 결합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췄다.후드 재킷, 아노락, 반바지,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세미 오버핏 실루엣과 스트링, 빅 포켓, 가죽 로고 와펜 등 디테일도 강화했다.액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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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생활밀착형 AI 교육 마련··· 전문가 강연·실습 병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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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빨래는 힘들었는데”…완주 비봉면, 취약계층 돕는 행복 빨래방
전북 완주군 비봉면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빨래를 대신해 주는 것을 넘어 이웃의 마음까지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부녀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이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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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 헌정대상'서 최고상 받은 익산시…청년일자리과 신설 등 '주마가편'
청년 지원에 '진심'이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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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먼저’···목포시, 갈치 낚시어선 전수 점검
전남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열리는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를 앞두고 남항과 북항에서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안전 점검과 선원 대상 안전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는 통신수단 작동 여부, 구명·소방설비 구비,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등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14일에는 목포해경과 합동으로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낚시어선 사고 사례,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