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 일 “6·25 전쟁 당시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전쟁희생자 보상 근거가 마련된 진실 ·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고 밝혔다.성 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인 6 월을 맞아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전쟁희생자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인민군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 , 참전한 외국군, 군 · 경 등 공권력 및 그
노형동은 지난 21일 노형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천여명과 함께 즐기며 어우러지는 문화축제「2025 노형동 행복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한라초등학교 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주현미와 박상민 등의 공연과 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날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주민자치위원과 통장협의회원들이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서익천 노형동장은 “행복음악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야는 19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안보관·대북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이 후보자의 과거 사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인터뷰 등을 거론하며 "성향이 너무나 친북적이라는 얘기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송 의원은 "이런 분이 국정원을 이끄는 수장이 됐을 때 국정원이 과연 대한민국을 지키는 기관으로 기능을 할지 아니면 북한의 대남 연락 사무소 기능을 하는 그런 기능으로 전락할지 이런 것들을 걱정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와 한국행정학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한국조직학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는 ‘행정수도 세종 특별기획 세미나’ 세션 등에 참여했다.이날 세미나가 진행된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세계 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2012·2020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리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큰 무대로 확대·개편됐다. 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회원사와 정부부처, 지역 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KOSA 리더스포럼 in 전북’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KOSA 리더스 포럼’은 산하 전북지역협의회인 전북IT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끄는 리더를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인문사회, 기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사회 트렌드를 조망하고, 회원사 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친교활동 프로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됐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손님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이외에도 ▲2025년 출생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객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또 ▲2025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연 1.15% ▲태극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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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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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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