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자 대구시가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대구시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발령된다. 올해 첫 폭염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6월 17일 첫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이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 부서 및 각 구
계명대는 지난 5월30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운영을 위해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96억원을 투자한다. 계명대는 향후 5년간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확보와 지역인재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달성군 내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를 활용해 지자체, 기업,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이 되는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구축된 모빌리티관과 연구동을 리모델링하고 추가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모빌리티 캠퍼스에 40개 이상의 기업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은행과 손잡고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의 자금 융통을 돕는다. 6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업무협약을 체결, 이 같이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및 미분양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 건설사들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의 발주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지역 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총 100억원 규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중단 및 내년에 차질 없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복귀 유도를 위한 출구 전략 카드를 꺼냈지만 대구권 대학병원에서의 복귀 인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복귀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병원의 경우 올 2월 삼덕동 본원 193명 중 179명이 의료 현장을 떠났으나 지난 5일까지 179명 중 복귀 인원은 없었다. 또 사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 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시 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전 기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공사는 ‘부서 협업을 통한 철도시
대구지역 소방공무원들이 처우 개선 및 승진 적체 해소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전국공무원노조 대구소방지부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차별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소방관의 85%가 7급 이하 말단 공무원으로 일반직 공무원은 정원 책정 기준이 6·7급 50~60%이지만 소방공무원은 6·7급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아 큰 차별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소방공무원 정원 책정 기준 비율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째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단 1명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던트 3·4년 차에 해당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자격시험이 연기되기 때문에 내년 신규 전문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5조와 시행규칙 4조에 따라 전공의는 수련 연도 내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대구 한 아파트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주민을 위협하고, 시설물을 부순 20대 남성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1시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에서 야구방망이로 복도와 창문 등을 부수고, 엘리베이터 탑승 주민과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A씨를 제압해 검거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 하부에서 나온 피해자 DNA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10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해당 아파트 주민 B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에 깔려 숨지게 한 뒤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러진 B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하자 대구지역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대구경북 의사단체는 도심 집회를 예고하는 등 반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7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교협은 최근 1509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했다. 의료계 안팎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의대 증원이 마무리 절차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개원의 중심의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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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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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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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5월 한달 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급증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하며 판매호조를 기록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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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차세대 고체 배터리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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