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일론 머스크가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특히 한국의 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의 1/3 수준으로 한국 인구는 3세대 뒤에는 현재의 3~4%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한국의 인구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전례 없는 속도로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행정안전부 2023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군의 약 40%에 달하는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충북의 경우 제천, 보은, 영동, 옥천,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