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장미란체육관에 시 직장운동부 선수 숙소 6개실을 증설하고, 시의회와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보고회를 가졌다.장미란체육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고양시청 소속 장미란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직장운동부 숙소로, 기존 36개실에 선수단 53명이 재실 중이었으나 이번 증설공사로 선수 7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공사는 그간 선수단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고양시의회 및 체육정책과에 예산 수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으며, 증설공사
합천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합천군 건설교통과, 도로교통공단,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주요 상정 내용으로 주·정차금지구역,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신설 및 이설, 속도하향등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참석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 27건에 대해서 논의 의결했다.가결된 장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신속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유미숙 서장은
4주전
사업의 적절성 논란이 일었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송도 석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인천시는 최근 미디어파사드 제작과 설치를 담당할 업체 평가위원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모두 21명을 후보자로 모집해 이 가운데 7명이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를 마친 뒤 다음 달 9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다. 건물 등의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광고나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2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2명은 에어매트로 대피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해당 호텔 객실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객실에 설치돼있지 않았다. 해당 호텔은 2003년에 건축 완공이 났는데, 그땐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최초 발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8월 30일까지 ‘유라시아 종자 보전 역량 강화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부터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종자 보전 네트워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과학기술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유라시아 5개국 실무자 7명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은 종자수집을 위한 ▲품질관리 ▲기초정보 구축 및 활력검정 ▲종자저장 그리고 종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식물
11시간전
외교부 공무원의 중도 퇴직이 매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관 인력 유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8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교부 중도 퇴직 공무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도 퇴직자가 34명에서 지난해 2023년 75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 8월말 기준 53명이 퇴직하는 등 지난 5년 사이 278명의 외무공무원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15~20년 근무한 과장급은 2020년 2명에서 지난해 7명이
5일전
지난 2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초등학교.전교생이 11명에 불과한 학교에 '농촌 유학생' 7명이 옹기종기 모습을 드러내자 교정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아이들은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웃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인천만의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인 '말랑갯티학교'가 첫선을 보이는 순간이었다. ◇ "표정부터 밝아져"…'학원 뺑뺑이' 벗어난 아이들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가족과 함께 농어촌 마을에 머물고 현지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지원받는 농촌 유학 제도다.
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11일, 홍천소방서 전략상황실에서 홍천군청 도로교통과 · 산림과 및 홍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대비 아파트 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현재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고사다리차와 소방차의 진입 및 전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또한 아파트 화재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추
도내 최다선 7선의 손태화 창원시의회의장이 MZ세대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수해 관심을 끌고 있다.창원시의회는 9일 청년 의원을 대상으로 현안을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정훈, 박승엽, 안상우, 김영록, 이원주, 진형익, 성보빈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손태화 의장은 “‘청년’이자 ‘초선’인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비결을 전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손 의장은 이날 의정활동 2년간 소회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주요 관심
칠곡경찰서는 지난 6일 칠곡군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경찰청을 비롯한 경북 학교전담경찰관 7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소개하며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유형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칠곡경찰은 “딥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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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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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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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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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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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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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신재생에너지 협력' 북유럽 3개국 방문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현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과 교류·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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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폐사체 비료원료 지정 부적절”
농촌진흥청이 액비살포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최대 살포량 기준이 필요하다는 축산업계의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적법한 폐사축 처리를 위한 비료공정 규격 개정 요구에 대해서도 난색을 표출했다. 농진청이 지난 8월 6일 개최한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 과정에서 이뤄진 축산업계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당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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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참여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둔 지난 10일과 11일 강남구청과 서울고등법원에서 개최된 직거래장터에 각각 참여, 허브한돈의 할인판매와 함께 우수성을 알렸다. 이정배 조합장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가 판로확대를 통한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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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54분쯤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5시 33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차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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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실천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게 된 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사회복지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청렴은 필수적인 가치이다.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으로, 공직자의 신뢰성과 윤리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을 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보았다.첫째는 투명한 업무 처리이다. 업무의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