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시는 11월 1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컨설팅은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 박진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로 구성했다.또 대회의실 입구에서는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제조, 수입, 판매 10개사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
강북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협력 병원에서 의사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사업 참여기관에서 도시락·밑반찬 배달,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1개월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비교적 낮아 가정에서 통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서비스에 대한 욕구조사를
고흥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감염되면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보니, 많은 환자가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구 소선여중은 지난 19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주최한 ‘제49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지역 RCY 단원인 ‘골든타임’팀이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6개부로 나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경연으로 성인과 소아·영아 CPR 및 AED 사용법을 시연하는 1경연과 성인과 소아·영아 기도폐쇄술을 2명씩 동시에 시연하는 2경연으로 진행됐다. 소선여중 지역 RCY 단원인 1학년 박교린·박지안·이연우·최효인 학생은 4인 1팀으로 이번 대
22일 오전 6시27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 울산항 M-3 묘박지에 정박 중인 상선 A호에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산해경이 긴급 구조 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 구조대는 석유제품운반선인 A호에 등선해 환자 B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중 B씨의 호흡과 맥박 및 의식이 미약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장생포 매암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한편 신고자에 따르면 B씨는 사고선박 화물탱크에서 잔류 유량을 확인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확
중풍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과 뇌의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을 포함한다. 어느 나라에서나 주요 사망원인이며,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정도의 중풍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중풍은 일단 발생하면 발병 순간부터 대부분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게 되는데,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조승연 교수와 함께 중풍 후유증의 한방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중풍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포항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이 같은 병원에 입원한 또 다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입원환자 A씨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옆 입원실에 있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발생했다. 사건 당시 가슴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에도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가 병실에서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장례 절차 중 유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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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모집 내일부터 '유보통합포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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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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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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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변재병 선일 대표] “최상 등급 정미소로 업그레이드···도정 자부심 있죠”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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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구례 민간정원 3곳 선정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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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육성 통화 내용은 다시 들어도 충격적이다. 윤 대통령 당선자는 "공관위에서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했다. 명태균 씨는 "진짜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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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회귀본능
대부분 생명체는 처음 자란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귀소본능' 또는 '회귀본능'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연어는 강에서 산란하며 1년 동안 지내다가 바다로 내려가 3년 정도 살다가 알을 낳을 때는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모천회귀 본능을 갖고 있다. 강산에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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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건희, 비밀전화 따로 있다"→ "영부인 추가 육성 녹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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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하고,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태균 씨 사이 통화가 자주 이뤄졌다는 정황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명태균 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