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및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
청도 풍각중학교는 5월 셋째 주를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정하고 ‘배움이 존중받는 학교, 가르침이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학교는 봉사동아리 화분심기, 삼행시 짓기, 학부모 대상 교권존중 교육, 교권보호 학생 교육, 교직원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하는 교권 존중 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교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동아리에서 난화분을 정성스럽게 심어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사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역구 내 초등학교의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900만 원을 16일 밝혔다.이번에 특별교부금이 투입되는 학교는 도리초등학교와 장전초등학교, 외도초등학교 등 3곳이다.교부금은 △도리초 다목적체육관 수리 7억 8500만 원 △장전초 다목적체육관 외 단열 교체 1억 5500만 원 △외도초 다목적체육관 단열교체 1억 69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문 의원은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 백년지대계"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3주전
5월 15일, 스승의 날.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학교는 스승의 날 행사를 하지 않는다. 학생도 교사도, 교내 어디에서도 감사나 존경의 분위기를 찾기 어렵다. 카네이션조차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이유로 꺼려진다.스승의 날이 사라진 것은 단지 하나의 기념일이 사라졌다는 의미를 넘어, 교권이 무너지고 교육의 본질이 퇴색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최근 10여 년간 교사의 위상은 뚜렷하게 추락해왔다. 교사는 더 이상 존경의 대상이 아니다. 때로는 민원의 대상이고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 스쿨미투로 촉발된 교권 논쟁은 교
음악학교이자 음악대안학교 한국국제예술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 교장과 서울대 음대 출신 이사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며,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유수 음악대학을 졸업한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초·중·고 통합 운영 체제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일관성 있는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학교는 주 2회 이상의 실기 연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강화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의 의무 연습 시간을 보장해 실기 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습실, 교실, 기숙사가 가까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2025 서귀포시 중학교 학급별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신학기 학급 분위기 조성과 친구 간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 관내 13개 중학교에서 총 317명의 학생이 참여, 각 학교는 지난달까지 자체 대회를 열어 대표 학급을 선발한 뒤 본선대회에 출전했다.학생들은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연습한 실력을 본선에서 선보였으며 학생자치회가 운영을 주도하며 자율성과 참여 중심 문화를 이끌었다.본선 대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장식핀 도안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마치 미래 교육의 핵심인 것처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움직임은 상당한 우려를 낳고 있다. 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해 각자의 꿈을 구현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교가 제공하는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회 균등의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곳이 학교다. 교육부의 어설픈 정책이 실험적으로 시행되는 곳은 더구나 아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은 최근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와 관련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잔류농약 검사는 주로 유통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며 “특히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일부 학교는 검증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귀포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손 편지’ 행사를 통해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진행했다.'사랑의 손 편지'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읽고 대화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학교로 보내면,학교가 도서를 구입하여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이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에게 편지지와 자녀와 대화하기 좋은 도서 목록을 제공하였고,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도서를 전달했다.이 학교는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편지,자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편지,아빠
울산 지역 초등학교들이 교외 현장체험학습을 잇달아 취소하고 관내 대체 장소를 찾고 있지만, 시설이 한정적인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당국은 교내 체험활동비를 지원하고, 체험학습 장소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초등학교들은 당초 학사 일정에 계획됐던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고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이들 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 또는 스포츠 활동 대신 자연 체험이 위주인 장소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사망 사고로 학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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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숲길에서 자연과 미래를 만나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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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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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항해 시작!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중부뉴스통신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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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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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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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레몬즙" 등 6월 5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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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농촌여성단체와 협력 강화 나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일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여성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농어촌공사와 농촌여성단체 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김명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 단체와의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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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뉴욕 비트라이선스 획득…미국 전역 암호화폐 결제 운영 가능
암호화폐 결제 기업 문페이가 뉴욕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와 송금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미국 50개 주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문페이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뉴욕에서 운영할 수 있는 35번째 디지털 화폐 기업이 됐다.현재 앵커리지디지털, 서클, 코인베이스, 제미니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뉴욕 비트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이반 소토-라이트 문페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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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11년만에 전면 파업 돌입…8개 노선 미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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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 3차 조정회의 결렬로 5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한 노조와 운송 적자를 이유로 기존 입장을 고수한 사측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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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파생상품 허용
홍콩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질서 있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홍콩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 승인과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도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해시키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홍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