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와 APEC CEO 서밋을 앞두고 세계 각국 경제인들의 ‘바다 위 숙소’가 포항에 도착했다.28일 오전 포항 영일만항에는 7만 톤급 피아노랜드호와 2만6천 톤급 이스턴비너스호 등 2척의 대형 크루즈가 잇따라 입항해 부두에 정박했다.오전 8시 30분 가장 먼저
제너럴모터스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강화를 위해 라이다 기반 아이즈오프 주행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고도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수준으로, 현재 핸즈프리 수준인 슈퍼 크루즈의 진화형이라고 2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가 전했다.GM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GM 포워드 2025 행사에서 라이다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차량 인터페이스,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등 미래 기술 비전을 공
해양수산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진행되는 최고경영자회의 참석자를 위한 선상호텔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2025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그 사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써밋은 글로벌 경
국제로타리 3662지구 주최로 지난 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로타리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이색적 패션쇼가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정희직물에서 마련한 '오리엔탈 오디세이’라는 테마로 마련한 크루즈 패션이 그것이다. ‘외부의 세계에서 내부의 세계로 돌아오는 여정’을 중심 서사 기획된 패션쇼의 첫 번째 스테이지는 제주의 아이들이 제주어 시낭송을 하며 자연과 인간의 첫 숨결 표현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 천상의 항해에서는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영적 여정의 문이
대구 달성군은 지난 23일,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각 지역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연수에는 포항시 환호공원의 관광명소인 ‘스페이스 워크’와 크루즈 체험 등 지역 탐방이 포함되어, 민·관 구성
충남 서산시는 내년 6월 13일 대산항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2026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국제 크루즈를 유치하게 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6월 13일 대산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거쳐 6월 19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현재 리뉴얼 중인 선박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관광객 수가 전년동기 대비 월 평균 13만명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지역 동계 항공편 및 크루즈 운항 일정을 반영해 내놓은 단기 전망치다. 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동계 항공편 일정을 보면 제주공항 도착 국내선 및 국제선은 전년동기 대비 월평균 각각 435편, 138편 늘 전망이다.국내선은 양양-제주노선 등 신규 취항과 김포-제주 노선 증편으로 확대됐고, 국제선도
포항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국제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 절호의 기회를 맞아 포항과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의 경제인들에게 포항 영일만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 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경제인들이 머물 ‘바다 위 호텔’인 대형 크루즈 2척이 지난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해 그 위용을 드러냈다. 당초 산업항만에 불과했던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이제 북극항로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국제항으로의 첫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번 대형 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의 인장이 새겨진 야구 배트와 공 세트를 선물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건넨 신라 금관 모형에 대한 답례 성격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한 배트에는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팀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 외야수 딜런 크루즈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겼고, 야구공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져 있다.미국 측은 이 선물에 대해 “미국 선교사들이 처음 한국에 야구를 소개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양국
포항시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포항을 찾는 젠슨 황 등 글로벌 CEO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와 10시 글로벌 CEO들이 선상 숙소로 사용할 호화 크루즈선 2척이 영일만항에 잇달아 입항한다.대한상공회의소가 유치한 크루즈 여객선은 해상 계류형 숙박시설로 11월 1일까지 기업인 1100여명의 숙소로 사용된다.이 가운데 먼저 입항하는 ‘이스턴비너스’호는 길이 183m, 2만 6000톤급으로 객실 250개를 갖추고 있다. 뒤이어 입항하는 ‘피아노랜드’호는 길이 261m, 7만 톤급에 객실 850개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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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억해야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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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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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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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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