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기까지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국민의힘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울산에서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1일 시당 5층 강당에서 제21대 대선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확대 회의와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 확대 회의에서는 울산의 힘으로 대선 압승을 다짐하는 필승기 전달 후 선거대책위 구성 경과 보고, 필승사, 청년 여성 공동선대위원장이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울산 선거대책위원회의 총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획재정부의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김윤상 기재 2차관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김범석 직무대행은 “대외신인도 사수와 관세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 지원, 민생 지원, 건설경기 보강 등 시급한 현안 대응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1일 최상목
“미국의 독립 선언과 헌법의 핵심 가치는 자유이며, 이는 힘없는 사람들이 권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권리를 의미합니다.”지난 26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11강에서는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링컨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봉중 교수는 우선 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 배경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 “미국은 13개의 식민지가 연방을 형성해 현재 50개 주가 연방을 이룬 체제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각 주의
쿠팡이 대표 체제를 재편하고 박대준 대표에게 경영 전반과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며 로켓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기존 공동대표였던 강한승 전 대표는 쿠팡Inc.로 자리를 옮겨 북미 시장 개발을 총괄하게 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기존 강한승·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박 대표는 이번 인사로 쿠팡 경영 전반을 책임지며 이사회 의장직까지 겸임하게 된다.■ 박대준, 쿠팡 혁신사업 이끈 주역으로 단독 대표 맡아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화장품 제조사 마녀공장이 김기현 케이엘앤파트너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 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까지 세 명을 새로운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김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에 따라 마녀공장이 송지혜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기현·송지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19일 공시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마녀공장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김기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에 따른 김기현·송지혜 각자 대
국민의힘이 19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 6·3대선 레이스 초반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당은 12일 김문수 대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열어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김 의원을 지명한 뒤 오는 1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하기로 했다. 김 지명자는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전날 초유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국민의힘이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46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대적인 선거대책기구 인선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12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용태 의원을 비롯한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 등 7인 체제로 출발하게 됐다. 아울러 선거대책본부 산하 기구 구성 및 후보 직속 조직 등 핵심 선대 조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대위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 교체’와 ‘기능 중심 재편’이다. 특히 1990년생 김용태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청년본부장을 맡으며, 국민의
충남 천안시는 시장 직위의 궐위로 김석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빈틈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매일 오전 ‘비상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비상 간부회의는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국별 주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영된다.간부회의를 통해 김 권한대행은 국별 주요사업 및 행사, 현안과제 등을 매일 보고받고 있으며, 지시·당부사항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챙기고 있다.특히,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용인이강기숙학원이 오는 6월 8일 대입반수반 1차 개강을 실시한다. 이번 대입반수반은 수능까지 남은 5개월 동안 집중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1차 개강은 2주간 상반기 총정리반으로 편성돼, 그동안 학습한 주요 개념을 정리하고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대입반수반은 한 반당 20명 내외 소수 정예 체제로 운영된다.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수학 기초와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한 소그룹 무료 특강도 함께 제공된다. 수업은 대치·용인 이강기숙학원 소속 강사진이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수학은 명문대 진학을 고려해 집
양지비상에듀가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생을 대상으로 대입정규반 2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2학기 과정은 6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수능 실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모집 정원은 남학생 120명, 여학생 80명으로 총 200명이며, 반당 35명 내외의 소수 정예 체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일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한 반편성고사가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수준별 반 편성이 이뤄진다. 남녀 분반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과목 특성에 따라 일부 합반 수업도 가능하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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