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금곡리에서 크레인사업을 하고 있는 최현준 씨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지난 7월 청송읍 월막리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용감하게 1톤 트럭 운전사를 구조했다. 이날 최 씨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1톤 트럭이 급류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지만 크레인 전복 위험까지 높아졌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결단력으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씨의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주위에 사람은 물론 생명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
청송군은 최근 제3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개최하고, 청송의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 이번 제3기 청송어람은 신규 공무원 30명이 6개팀으로 나눠 농업, 관광, 복지 등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속에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간다. 청송어람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약 1년 동안 전문가의 정책개발 멘토링을 통해, 선정한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의 진행으로 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청송군은 지난 14일, 지엠텍스 박기학 대표가 청송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청송군 부남면이 고향인 박기학 대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자동차 시트 및 합판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지엠텍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박기학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기부금이 지역의 발전과 취약계층을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주관으로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항일의병,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항일의병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현충시설 및 기념관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선양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는 한편, 한말 항일의병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
화순군의 대표 정책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평가에서 주요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 감소 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에 대한 계획 타당성과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전남 화순을 비롯한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 등 4개 지자체의 정책을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하여 전국 시·군·구에 확산하도록 했다.이 중 경북 청송은 사과 기
경북지역 일대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의병들의 기념비가 11월 기념비로 결정됐다.3일 경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11월 현충시설에 ‘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를 선정했다.‘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는 산남의진 의병들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로, 영일민속박물관에 위치하고 있다.산남의진은 구한말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영남 지방의 의병 연합으로, 영천·경주·청하·청송 등 경북 일대에서 활동했다.초대 대장인 단오 정용기 선생과 그의 부친이자 제2대
경북 청송의 복지회관 목욕탕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4분쯤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복지회관 내 목욕탕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목욕탕 1층 49.6㎡와 집기류 일부를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19분쯤 모두 꺼졌으며 복지회관 관계자인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울릉도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울릉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4.5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이날 관측된 울릉도의 첫 눈은 지난해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2일 늦다.이 밖에 대구경북지역에도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지난주에 비해 아침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봉화·영양·문경·예천·고령·성주·의성·청송 영하 2도, 영천·김천·상주·영주 영하 1도, 구미·칠곡 0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요 명산의 단풍도 절정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8일 기상청 '유명산 단풍 현황'에 따르면 대구 팔공산의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지난달 25일 관측됐다.지난해 팔공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30일이었지만 이날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 않았다.경북 구미 금오산의 단풍 절정 시기 역시 지난해보다 6일 늦은 것으로 파악됐다.금오산의 경우 지난달 25일 첫 단풍이 들었으며 절정 시기는 지난해보다 7일 늦은 지난 7일이다.경북 청송 주왕산의 단풍 절정 시기 역시 이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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