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오는 겨울방학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 297명을 14개국 47개 대학에 파견한다. 1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가천대는 겨울방학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 72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마
계엄령 후폭풍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9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해외 매출 비중은 크래프톤이 77%, 펄어비스가 80%, 넷마블이 77%, 컴투스가 69.1%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은 환율 변동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특히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7193억원 중 해외 매출이 77%를 차지했으나, 환율 영향으로 인한 영업외손실로 당기순이
한국전력이 19일 올해 자사 해외 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 원 이상, 투자 회수액 30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전은 올해 해외 사업 매출액이 작년 대비 약 120%, 투자 회수액이 작년 대비 약 2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투자 회수액은 해외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 주주 대여금 원리금 상환 등 방식으로 회수한 금액 등을 더한 수치다.올해 한전의 예상 투자 회수액 중에서는 2900억 원 이상인 배당금 비중이 컸다.한전은 1995년
쿠팡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최대 75%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세일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쿠팡이 직수입한 인기 글로벌 브랜드의 가전·디지털, 완구,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직수입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주문 금액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먼저 18일까지 레녹스 홀리데이 루나스 에잇피스 네스팅 디너웨어 세트를 11만 원대에 선보인다.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 클래식 라지 조립박스와 영국 프리미엄 애착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해외 의료진 3명이 방문해 혈관조영센터 5대 안지오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의료연수 과정 중인 이들은 5일간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 ‘중재적치료’ 연수를 받았다.인터벤션 혈관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혈관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정국에 접어들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자 인천에서는 지방의회가 해외 방문 일정을 취소하거나 민간에서 연말 모임을 자제하는 등 지역사회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동구의원 6명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성과를 내며 국내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해외 5개국 출신 외국인 고교 유학생 56명 유치에 이어 내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출신 해외 고등학교 유학생 86명이 입학한다.도교육청은 이들 유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박람회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내년 3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 200여곳과 일본 바이어 400여곳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6일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수출희망국가 바이어와의 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에 조승문 정책보좌관 임명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 화재…40대 운전자 화상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경수 영산농협 상임이사,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지난 12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대강당에서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매일·서울일보·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에 박경수 영산농협 상임이사가 지역농협의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정치·언론·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고 헌신하신 우수자를 엄선해 널리 알리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경수 영산농협 상임이사는 1990년 첫 농협에 입사하여 농협이 추구하는 기본 이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 마련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등의 주도로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가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제출한 '국무총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개발공사 개막전 광주도시공사 31-24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 6골 3어시스트 기록한 경남개발공사 최지혜 MVP 선정
경남개발공사는 2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1-24로 꺾고 개막전을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전반 초반은 광주도시공사의 흐름이 좋았다. 공격에서 송혜수의 진두지휘로 경남개발공사의 수비를 무난히 뚫었고, 수비에서도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이연경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흐름을 차단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공격 리바운드에서 연속 골을 만들어내면서 5-5로 팽팽하게 흘렀다.경남개발공사가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8-6으로 앞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2025 을사년 새해 경건한 분위기 속 성황리 열려
5시간전
원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시무식에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시장 및 국소원장과 함께 충렬사와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주요 사업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제일 경제도시를 향한 산업기반 구축,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환경조성 등 민선8기 2년 동안 다져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애도기간 울산 여야 차분한 새해 시작
5시간전
울산 지역 여야 정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추모에 동참하는 의미로 별도의 시무식이나 신년인사회 등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울산시에서 개최한 현충탑 참배로 대체했다. 김상욱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국가적·시대적 과제가 산적했으나, 극단적 정치 대립과 혼란 등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2025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설공단, 대구광역시청과 막판 접전 끝에 승리... 골키퍼 김수연 17세이브로 MVP 선정
부산시설공단은 2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4-22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출발을 알렸다.전반은 양 팀이 슛 난조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7분이 지나서야 정지인의 골로 첫 골이 터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의 7미터 페널티로 첫 골을 넣은 후 송해리의 속공으로 2-1로 역전했다. 13분이 지나면서 대구광역시청 이원정의 골로 3-2로 앞섰다. 하지만 이혜원과 김다영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4-3으로 역전했다.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까지 싸울 것” 尹의 편지 정치권 공방
5시간전
사정당국의 체포영장 발부에 불복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소환 조사에 불응해 온 윤석열 대통령의 ‘집회 편지’와 관련, 정치권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거대 야권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체포를 촉구했고, 여론의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은 신중 모드를 유지한 가운데 일각에선 “비겁한 선동”이라며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2일 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