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촌공간의 체계적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군은 21일 복흥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공청회는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복흥·쌍치·구림면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의 농촌공간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재편성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기초생활서비스 확충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참여예산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전체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여예산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 편익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제안 사업 총 174건, 약 3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며, 이후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
양산시가 농산물과 지역문화를 활용한 북부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키달베이킹스튜디오’를 이번 뉴딜사업의 디저트개발 강사로 발탁했다.양산시의 북부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산시 북부동 일대를 상생혁신 지역인재 활성화와 행복혁신 지역자산 활성화, 주민혁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키달베이킹스튜디오’가 이번 사업에 디저트 개발 강사로 발탁된 데에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꾸준히 개발해왔기 때문이다.‘키달베이킹스튜디오’는 원동 매화꽃을 닮은 매실을 활용한 ‘매화꽃브레드’와 상북 당근을 이용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정의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온가족 보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봉화군의회는 10월 31일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봉화군의회는 “농어촌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역공동체 붕괴와 경제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 농촌지역이 인구감소 및 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젊은 층의 도시 이동, 고령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지역공동체 활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금년도부터 5개년간 대정·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대정읍과 남원읍은 서귀포시의 동서쪽에 위치하며,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갖고 있다. 대정읍인 경우 체육시설의 부족과 접근성 문제, 야외 체육공원의 노후화 등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
최근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 농촌지역이 인구감소 및 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젊은 층의 도시 이동, 고령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지역공동체 활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금년도부터 5개년간 대정·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대정읍과 남원읍은 서귀포시의 동서쪽에 위치하며,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갖고 있다. 대정읍인 경우 체육시설의 부족과 접근성 문제, 야외 체육공원의 노후화 등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
제주시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21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호읍 어울림센터와 생활SOC 기반시설, 주민공동체 공간, 마을경관 개선사업지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금호읍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 12월 준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하고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
울산시설공단과 BNK경남은행이 도농상생과 환경보호를 위한 ‘도농상생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지난 21일 울주군 범서읍 일대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두 기관은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설공단과 BNK경남은행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범서읍 농촌마을과 선바위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농촌 지역의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울산시설
충주인구와미래포럼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충북 서충주 중심상가 일대에서 인구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행사는 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시민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포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청년과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의 필요성, 지역공동체 중심의 인구정책 참여 확대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에게 필요성을 설명했다.정용근 대표는 “인구 문제는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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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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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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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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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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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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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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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비즈니스, 싱가포르 상륙...USDC 기반 결제 플랫폼 확장
코인베이스가 기업 대상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를 싱가포르에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는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지역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글로벌 확장 사례다.코인베이스 비즈니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겨냥한 ‘올인원 암호화폐 운영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USDC로 결제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며 금융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인베이스 측은 “USDC가 제공하는 속도와 안정성을 활용해 즉시 결제, 최소 수수료, 결제 취소 없는 안전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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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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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미국 기업 대상 스테이블코인 결제 파일럿 프로젝트 시작
비자가 미국에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달러 등 법정화폐로 자금을 조달한 후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 비자는 이를 통해 기업 글로벌 지급 속도를 높이고, 프리랜서·긱 경제 종사자들에게 실시간 결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비자는기업들이 비자 다이렉트를 통해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폐 지갑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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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USD수이 출시...브릿지 플랫폼 활용
수이 블록체인 생태계가 미국 규제에 적합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D수이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USD수이는 브릿지 오픈 이슈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브리지는 스트라이프 산하 기업으로, 여러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를 제공한다. USD수이는 수이 네트워크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갑, 디파이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팬텀, 하이퍼리퀴드, 메타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