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뿌리산업협의회는 지난 27일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 경제개발구와 상호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국 닝안시 현지에서 진행됐다.이번 MOU는 뿌리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충북 뿌리기업들이 중국의 뿌리산업 시장을 진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MOU의 기본 내용은 △양국의 뿌리산업 품질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정보교환 △양국의 뿌리산업 시장 진출 관련 한-중 협력체계 마련 △뿌리산업 기
중국이 한국, 일본과의 3자 통화스와프 체결을 논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SCMP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기간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통화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위안화 국제화와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추진 구상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SCMP는 이 논의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한국의 청도군과 중국의 칭다오시가 ‘문화 교류’를 위해 청도에서 손을 맞잡았다.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의 일환으로 중국 청도 예술인 13명을 초청해 청도군청에서 환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중국 칭다오시 봉황미술관 짜오지이깐와 칭다오 예술인 13명, 청도예술인총연합회 손만식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환담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0회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에
반도체주가 다시 활기를 찾으며 지난주 발생한 시장 급락의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와 브로드컴의 인공지능 칩 개발 협력 발표와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일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이날 반도체 업계의 핵심 지표인 반에크 반도체 ETF는 4% 가까이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3% 이상 올랐다. TSMC와 온세미컨덕터는 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역시 4% 상승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신규 상장한 TIGER 차이나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순자산은 2858억원이다.해당 ETF는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전일 기준 알리바바와 CATL, SMIC를 비롯해 샤오미, 텐센트 등에 투자한다.지난 5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7.5%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급락했다고 밝혔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의 수출 통제와 중국의 H20 GPU 금지 조치가 겹치며 엔비디아는 핵심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황 CEO는 시타델 증권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책이 세계 2위 시장과 단절을 초래했다”며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에 중국 내 판매 재개를 일부 허용했지만, 이에 따라 매출의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중국 윙테크 자회사 넥스페리아가 제조한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일시적인 생산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경제매체 CNBC는 폭스바겐이 넥스페리아 반도체를 직접 공급받지는 않지만, 일부 부품에 사용되고 있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네덜란드 정부는 중국 소유의 반도체 제조업체 넥스페리아를 국유화했다. 이 기업이 자동차·소비자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고용량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긴급
2일전
가톨릭환경연대는 21일 인천시,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와 함께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몽골 사막화방지림 성과 확대와 전망 모색을 위한 한몽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몽골 내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인천시와 시민사회가 협력해온 ‘인천희망의숲’ 조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대표가 좌장을 맡아 두 개의 발제와 네 개의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인천연구원 탄소중립센터 강민경 박사는 몽골과 중국의 사막화 방지
캄보디아가 국제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 되기 시작한 시기는 2017년쯤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범죄 조직들이 자국의 단속을 피해 치안이 허술한 캄보디아로 이동하면서 부터다.그들은 부패한 관료와 정치 권력을 매수해 세력을 확장하고 `웬치라고 불리는 범죄단지까지 조성하기에 이르렀다. 무장 경비원을 두고 철문과 담벽을 둘러친 이 공간에서는 조력할 공범 확보를 위한 납치·고문에 살인까지 끔찍한 범죄가 자행된다.초기에는 인접 국가인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의 국민이 타깃이 됐으나 점차 소득 수준이 높은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까지로 이들의 영
울산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저우 여행업 관계자 초청 사전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저우 간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과 중국의 무비자 정책 확대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고 울산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중심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광저우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가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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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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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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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펑선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 날씨,오늘 오후부터 기온 뚝, 당분간 동해안 중심 비, 해상 높은 물결!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펑선은 1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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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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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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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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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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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로 백만장자 되려면…ADA 몇 개 필요할까
카르다노 같은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100만달러 자산가가 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꿈이다. 관련해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카르다노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했을 때 100만달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ADA 수량을 분석했다.최근 시장 급락으로 카르다노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이달 초 단 1주일 만에 0.89달러에서 0.33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0.33달러 저점에서 반등해 0.6403달러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 24%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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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플랫폼 공동 특허 도마 위…“시, 코나아이에 우선권 주려는 목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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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가 공동 소유한 인천e음 플랫폼 특허가 코나아이㈜에 플랫폼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인천e음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2차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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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야은초, 전교생 ‘어린이 유괴예방 캠페인’…학교·학부모 함께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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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야은초등학교는 24일 교직원과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회, 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학교는 10월을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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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수 의원 "정주 여건 개선은 단순한 민원 아닌 지역 균형 발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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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 교통·주차 등 생활 편의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