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복고풍 감성의 이색 축제를 마련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13~14일 이틀 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2025 팔거천 떡크닉-떡볶이 유원지’ 행사를 연다. 행사에선 우선 ‘떡볶이 유원지’를 콘셉트로 기성세대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평상과 원형 철제 밥상을 준비하고, 옛날 동네에서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포장마차를 재현한 공간이 꾸며진다. 또한 떡볶이 푸드트럭과 밀키트 판매 및 현장 조리 공간, 맥주 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1980
춘천 닭갈비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춘천집 무한닭갈비'가 지난 5월 28일, 안양의 핵심 상권인 '안양1번가점'을 오픈했다.안양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한 안양1번가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다양한 고객층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집 무한닭갈비는 정통, 소금, 간장 닭갈비와 삼겹살, 훈제오리 등 다양한 고기 메뉴와 각종 사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한으로 제공한다.업체 관계자는 "본사의 특제 염지법으로 일관된 맛을 유지하며,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본사는
풀무원식품은 메밀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가쓰오 냉모밀은 메밀가루를 넣은 반죽을 진공 숙성한 뒤 여러 번 치대어 쫄깃한 면 식감을 구현했다. 고온에서 빠르게 익힌 증숙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줄였다.육수는 가쓰오부시와 사바부시를 함께 우려내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면을 90초간 삶고 육수를 부으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냉동 육수를 활용하면 더욱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과 대파 등 토핑도 함께 제공된다.풀무원은 이번 신제품과 함께 기존 인기 제품인 판모밀 타입 ‘
충남 논산시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 42곳을 신규 지정했다.‘충남형 The 안심식당’의 지정 요건은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국, 탕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국자 및 접시 별도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충남형 The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며, 위생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외식 업소
청도군은 지난 20일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를 위하여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 가정의 임산부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저당 콩포트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위, 토마토 등 6월이 제철인 과일을 활용하여 설탕 대신 적정량의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건강 저당 콩포트를 직접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제철 과일 손질 및 조리법 △저당 식이의 중요성 △저당 콩포트 레시피 시연 △조리 실습 만족도 평가 등으로
정통 바비큐 치킨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이 숯불맛을 고수하며 가맹점주 편의까지 잡은 창업모델을 제시했다.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은 1,000°C 참나무 백탄 숯불 직화방식을 고수하며, 숯불 풍미를 구현해낸다는 점이다. 여기에 가맹점주의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시스템인 ‘매직화이어’ 기술을 도입하며, 정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숯불 바비큐 치킨’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븐 초벌구이에 간편 양념, 또는 토치로 향을 입히는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학교 조리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선산고등학교 남은미 영양교사가 나서,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사고 사례와 예방 방안, 식재료의 안전한 관리 요령, 조리기구 소독법, 개인위생 수칙 등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와 조리원들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예천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과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시설 대표자와 조리 종사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는 강의를 통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요령 등을 구체적으
충북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이 19일부터 북카페 내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을 정식으로 운영한다.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은 한강에서 먹던 라면 조리기와 간단한 조리 도구를 갖춰 청소년이 먹을 라면을 직접 가져오면 조리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끓여 먹고 자율적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라면 외에도 맛있존 공간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책도 읽고 쉼이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했다.청소
구리시는 예비 외식 창업자의 실전 창업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공형 공유 주방 ‘공드린주방’의 대관 운영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드린주방’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배달형 외식 창업 지원 시설로, 초기 투자 비용 등의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외식 창업자들에게 실습과 시제품 제작, 판매 시뮬레이션 등 사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됐다.약 7평 규모의 조리 공간과 위생 설비, 최신 주방기기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창업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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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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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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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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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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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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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식] 채용박람회 성황
광주시 지난 27일 진행한 2025 채용박람회에 9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빙그레, ㈜경기·대원고속 등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총 41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현장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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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 이번 주 안에 처리해야” 우원식, 여야 협치 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국무총리 인준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 산적한 국정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7월3일 본회의 전까지 총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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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샘 알트먼 '월드 프로젝트' 경고…프라이버시 위험 지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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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창립 34주년…"‘커머스&마케팅 컴퍼니’ 도약 선언"
KT알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 임직원과 함께 향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승표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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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게임 논란 속 성공 사례? '신마사냥의 츠쿠요미' 반응 엇갈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사 코로프라의 게임 '신마사냥의 츠쿠요미'에 대해 개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코로프라의 게임 크리에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카네코 카즈마와 개발 프로듀서 사이토 케빈 유스케는 '개발 초기에는 AI 활용에 대한 반발이 있어 불안했다'고 밝혔다.'신마사냥의 츠쿠요미'는 5월 7일 출시된 던전 탐험형 카드 게임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진·여신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