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대로마을 김종춘·윤순자 부부는 지난 3일 서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종춘 씨 부부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임혜선 서상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두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종춘 씨 부부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기탁된 성금은 서상면 내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성범기자
충북 단양의 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해 기준 2만명을 돌파했다.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은 하루 470명이 방문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 2만299명을 달성했으며 2024년 영화관을 방문한 총관람객은 2만1160명으로 나타났다.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작은영화관은 2개관 125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관인 1관은 91석,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34석이다.작은영화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리클라이너 전용관을 적용했으며 34석이라는 다소 적은 좌석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며 20
향후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전세 매물도 줄면서 올해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5일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울산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8336가구로 2022~2024년 1만6423가구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올해 3월 524가구 규모 울산 북구 두산위브더센트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215가구가 입주한다. 2026년에는 이보다 적은 2818가구가, 2027년에는 1303가구가 입주를 앞
국군에는 5대 장성이 있다고 병장들은 얘기한다.준장, 소장, 중장, 대장에 이어 병장이 5대 장성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군대 계급에 ‘장’자가 들어간 것은 장군 계급과 병장뿐이다. 물론 한자는 다르겠지만 말이다.5대 장성 중의 하나인 병장의 1980년대 중후반 월급은 1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7000~8000원쯤 됐을 것이다. 당시에는 한산도나 은하수 같은 담배를 무료로 보급했던 시대였다. 맥주나 막걸리도 PX에서 병당 170원정도 할 때다. 적은 월급 갖고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법원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 측 이의신청을 5일 기각했다. 구체적인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윤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고위공직자범쇠수사처의 영장 집행 시도를 앞둔 지난 2일 영장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판사가 영장에 적은 '형사소송법 제110·111조는 이 영장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법률에 의하지 않고 체포·구속·수색·압수 등을 하지 못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2024년 마지막 날인데 참담하지만 경기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몸이 어딘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분들 많으시죠?실제로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 관절, 인대와 주변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져 뻣뻣해지기 쉽습니다.또 겨울에는 일조량이 낮아 우울함이나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통증에 더욱 민감해지게 만듭니다.특히 허리에서 발까지 하체에 통증이 느껴지고 감각이 둔해지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좌골신경통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요.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 좌골신경통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좌골신경은 허리뼈부터 발끝까지 이어진 신경으
산림청은 갑진년을 보내며 ‘2024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관심 뉴스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2024년 역대 2번째 산불 피해 적은 해’가 선정됐다.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청,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영농부산물 소각을 전년 대비 약 8배가 확대된 약 11만 7천 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 처리했다. 올해 봄철 산불은 175
산림청은 갑진년을 보내며 ‘2024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2024년 산림청 10대 뉴스는 △ 1위 2024년 역대 2번째 ‘산불 피해 적은 해’, △ 2위 일상 속 삶의 휴식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소개합니다 △ 3위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숲의 가치, 동서트레일로 잇다!, △ 4위 산림, 탄소흡수원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11% 기여, △ 5위 국민 10명 중 8명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 6위 산사태, 급경사지 등 토석류 피해 예방 범부처 공동
대전시가 2025년 3월부터 교통취약지역 중·고생에게 월 22회 1000원 등교 택시를 지원한다. ‘1000원 등교 택시’는 극히 적은 횟수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먼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환승이 편리한 지점까지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공공형 택시 사업을 개편해 ‘등교지원형’ 세부사업을 신설했다. ‘등교지원형’ 사업은 기존에 공공형 택시사업을 추진하던 낭월동·매노동 등 23개 동에 거주하면서 통학 차량거리 3㎞ 이상 또는 학교 직선거리 2㎞ 이상인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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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후보 “공정한 선거 한다면 자신있어...그러나 너무 불공정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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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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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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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 상승한 34.3%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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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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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 농촌 새로운 수익 구조 창출 ‘로컬 런케이션’
제주시는 동부지역 로컬 런케이션 일환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선흘 그림 할망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로 농촌 마을 소득증대 등 농촌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제주시는 지역, 배움, 휴식이 결합된 로컬 런케이션을 만들어 지역 자원과 대학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 등의 유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시는 8일부터 3일간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는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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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미성년자들2', 제작비 공개하며 당찬 포부 밝혀
독립영화 가 10일 제작비 예산을 공개 했다. 실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총3억원으로 상업 영화 못지않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혀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스텝들을 구성해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18일 모든 촬영이 종료된다.촬영을 마치고 바로 편집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4월 중 개봉을 목표로 작업 속도를 내고 시즌1편 분위기를 이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작사 ㈜레드 파노라마 송영신 감독은 시즌2 대본을 보고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작비 3억원을 확보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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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축산식품 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축산식품 분야 도-행정시-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바로 알기,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농업정책 변화 전망과 제주농업 대응과제와 2025년 농축산식품국 분야별 핵심정책을 공유했으며, 올해 업무계획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제주시 농수축산국,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직원들과 제주연구원, 농협, 축협, 감협, 양돈농협, 농산물수급관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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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차세대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2∙오픈밋 선보인 '샥즈'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의 선두 주자 샥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최신 오픈형 오디오 제품 2종을 발표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이번 CES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오픈핏 2'는 프리미엄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으로, 샥즈의 최신 '듀얼 부스트' 기술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사운드 성능을 자랑한다. 초대형 저주파 드라이버와 고주파 드라이버로 구성된 두 개의 독립 스피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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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가치와 첨단기술로 식품산업 대전환 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가치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식품산업 혁신에 나선다.제주도는 10일 15시 제주썬호텔에서 사전포럼을 시작으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의 종합발전계획을 제시한다이번 전략은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90%가 10인 미만 영세업체인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의 청정 자원과 국제관광도시 경쟁력을 활용한 혁신을 추구한다.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에너지·인공지능·디지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