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이며, 두 가지 이상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9일 아산 이순신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과별 수업설계 사례나눔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과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진로진학지도에 관심 있는 도내 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별로 총 6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교사들은 자신이 선택한 강좌에 따라 소규모 분반 형태로 참여하여 실제 적용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음식점에서 식사 중 쓰러진 40대 남성이 동두천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의 발빠른 대응으로 목숨을 구했다.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박성진 대원은 지난 16일 저녁 7시 50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근무하던 중 손님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주변 손님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박 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쓰러진 손님은 점차 의식을 되찾으며 증세가 호전되었다. 불과 2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벌어진 일
임호선 국회의원이 여성농어업인에게 출산·육아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일반 근로자는 출산이나 육아 등의 사유로 근로가 어려운 경우 출산전후휴가급여나 육아휴직급여 등을 통해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받고 있다.그러나 여성농어업인은 출산·육아로 인해 영농·영어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돼도 이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온전히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다.이번에 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출산·난임 치료·육아 등의
링크드인의 댄 샤페로 최고운영책임자가 AI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샤페로 COO는 "기업 리더들은 AI 기술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최고경영자나 이사회가 당신에게 AI 전략을 묻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샤페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훌륭한 답을 가진 리더들이 향후 10년 동안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페로는 자신이 AI를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빠진 회의의 메모를 요약하는 것이라며 "참석하면
게임업체들의 성공 이후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경영 방법을 정리한 서적이 출간된다.킴 노드스트롬 플레이어언노운프로덕션 최고경영책임자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자신이 저술한 경영서적 '업 다운 업 : 왜 어떤 게임회사는 성공하고, 다른 게임 회사는 실패하는가?'의 한국판 출간 간담회를 갖고 게임업계에 대한 분석과 시각을 밝혔다.킴 CEO는 "게임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는 신작을 출시하고 성과를 내면서 성장을 한 이후의 실패를 했을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실패의 순간을 잘 관리하고 운영을 통해 극복하며 다시 상승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해 9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1일 임기 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김 교육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기자회견 중 정무부교육감 임명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끄러운데 뭐하는거냐며 제기하는 비판에 자신이 없었다. 혼란한 시기가 아니라면 2월 지명
8시간전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은 작업 중에 당한 추락사고였다. 엄마가 추락한 높이는 자그마치 20m였다. 그 높이에서 추락하고도 살아남는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때마침 추락지점 아래로 보온덮개를 실은 트럭이 지나갔다. 엄마는 트럭 화물칸의 보온덮개 위로 떨어졌다. 척추가 부서지기는 했어도 생명은 건질 수 있었다.사고 후의 엄마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시 받은 목숨이라 생각해서인지 매사에 더 적극적이고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매주 주말이면 남목에 있는 동축사에 다녀왔다. 부처님의 가피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어떻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며 소송을 벌인 보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민권익위원회는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소송 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을 했다. 청각장애가 심한 ㄱ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2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23억7000만달러 규모의 법적 책임을 피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 상원 보고서가 나왔다고 28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보고서는 머스크가 정부효율부를 신설하며 자신이 소유한 기업들이 연방 규제와 법적 조사를 피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 머스크의 기업들은 11개 연방 기관에서 65건의 법적 및 규제 조치를 받고 있었으며, 이 중 40건의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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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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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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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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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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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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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직불카드 기업 반스가 비자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카드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고 서클 USDC가 사용된다. 사용자는 직접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에서 USDC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카드 승인 시점에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실시간으로 반스에 전송되며 반스는 이를 법정화폐로 전환해 결제를 완료한다. 반스는 이미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메타마스크 월렛과 연동되는 카드도 준비 중이다.서클도 최근 크로스보더 결제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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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립토 업계 단체, SEC에 "스테이킹은 증권 규제 대상 아냐"...변화 촉구
암호화폐 혁신위원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스테이킹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필수이며 증권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크라켄, a16z, 리도, 갤럭시, 피그먼트, 폴리체인, 패러다임 등이 참여하는 CCI는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SEC가 '작업증명' 기반 암호화폐 채굴은 증권 거래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스테이킹도 같은 논리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한에 따르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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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왜 다시 오를까…서학 개미 눈물 닦을 겹호재는?
테슬라 주가가 지난 5일 동안 12%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전주 하락 후 반등한 것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도 10% 상승한 수치다. 이는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치를 밑돌고, 순이익이 전년 대비 71% 급감한 상황에서 이뤄진 상승이다.그렇다면 왜 테슬라 주가는 심각한 재정적 위기가 발생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것일까. 2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나둘 나오고 있는 반가운 호재가 테슬라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먼저 테슬라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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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이르면 올해 미국에 스테이블코인 출시"
테더가 올해 안에 미국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CNBC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폴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출시 시점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테더 스테이블코인인 USDT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시가 총액은 1500억달러 규모다.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경쟁사 서클이 발행한 USDC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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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전국 비,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강한 바람!
목요일인 5월 1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