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또는 시술 등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난임 시술 기간에 느껴지는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 ▲난임부부 상담 지원 ▲필요시 전문기관 의뢰 후 심리상담 제공 ▲대상자 관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참여 희망자는 예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54-650-8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7월 농업인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농업기계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기계 보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이론 강의와 함께 교육생이 직접 가져온 소형 농기계를 분해·조립하며 자가정비 기술을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교육생들은 동력분무기 35대, 기계톱 14대 등 총 49대의 농기계를 직접 수리하면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교육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0%의
남양유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패방지 제도 강화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남양유업은 지난달 임직원 윤리경영 인식 설문을 시작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권익위가 기업의 청렴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도로, 자가 진단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양유업은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약 7개월간 ▲윤리 인식 조사 ▲체크리스트 점검 ▲전문가 컨설팅 ▲종합 심사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딸기 육묘장 일부 침수 피해가 전국 딸기 수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경남딸기연합회와 함께 정식묘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전국 딸기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9월 정식기를 앞두고 묘종 확보를 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진주, 함양, 고성 지역의 육묘 농가와 협력해 묘종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딸기 농가는 일반적으로 자가 필요량의 120% 수준으로 육묘하는 만큼, 여유분을 산청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경남딸기연합회와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지난 18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번식우 사양관리 및 여름철 농장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온열 스트레스 대처법, 자가 배합 기술, 초유 관리 방법, 여름철 온열 스트레스 대처법, 번식우의 적기 교배 및 발정 탐지 요령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보이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이재구 박사는 특히 “여름철은 번식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라며, “체내 에너지 균형과
14시간전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변할까요. 아니면 고정돼 있을까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이 끊임없이 변한다고 느끼지만, 고대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세상이 변하는지, 아니면 고정돼 있는지가 논쟁거리였다.이후의 논쟁 역시 서양 철학의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았다고 본다. “우리는 같은 강물에 손을 씻을 수 없다.” 고대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가 남긴 말이다. 이미 이전의 강물은 흘러가고 새로운 강물이 그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흔히들 변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찰스 다윈도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위나라 영공 때 미자하라는 자가 군주의 총애를 받아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한 난쟁이가 영공에게 말했다. “꿈에 아궁이를 보았는데 공을 만나게 될 징조였습니다.” 영공이 노하여 말하였다. “내가 듣기로 군주를 알현하려는 자는 꿈에 해를 본다는데, 너는 어찌하여 나를 만나면서 아궁이를 보았다고 하는가?” 난쟁이가 대답하였다. “무릇 태양은 천하를 두루 비추는 것으로 한 사람으로는 그 빛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군주를 만나는 자는 꿈에 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궁이는 한 사람이 앞에서 불을 쬐고 있으면 뒷사람은
전남 해남군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실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전환하는 ‘빈집 재생’ 정책으로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해남군은 2021년부터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71동의 빈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중 9동을 추가 정비해 연말까지 80동의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재생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농촌 유학 가족 등을 대상으로 최장 5년간 무상 제공된다. 올해부터 월 1만원 수준의 유상 임대주택도 공급되고 있다. 임대형 리모델링 주택에는 최대 5000만원, 자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하반기 농업기계 안전 교육훈련’ 교육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교육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경정비 교육 △기초 교육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안전이용 교육’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트랙터 및 농업용 굴착기 취급 조작과 작업 요령, ‘경정비 교육’은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의 자가 정비 요령 등으로 추진된다.특히, ‘기초
예천군이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시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안과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보다 긍정적인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파악한 뒤, 난임 부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 시에는 경상북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해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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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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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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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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