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정부의 보훈정책에 있어 최대 피해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했던 독립군 장군들’이다. 그중 가장 표적이 되었던 것은 홍범도 장군. 그러나 그가 이 나라를 위해 싸웠던 투쟁의 역사를 톺아보면 군인으로서, 한 가정의 아비로서, 남편으로서 결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비극적인, 그리고 위대한 독립군 장군임을 알게 된다.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홀에서 2025년 들어 최초로 펼쳐지는 ‘봉오동의 영웅’은 우리가 몰랐던 홍범도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영상스토리음악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