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원도심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내년 1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어서 주변 노후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수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최근 4년간 총 9개 단지에 3,447가구에 불과한데다 원도심에서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통한 첫 분양이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주 기자촌주택을 재개발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2,22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더샵 라비온드’를 내달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426가구다.전주 기자촌재개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