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허브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로드맵이 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정계획의 핵심은 기존 울산신항에 추진되던 오일허브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맞춰 ‘에너지허브’ 사업으로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설 도입이 용이해지는 등 입지가 한층 유연해진다. 아울러 부지 조성 및 일부 저장시설 개발이 진행된 1단계 사업의 잔여 부지를 활용해 추가 저장시설 확충도 검토한다. 친환경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탈바꿈할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이 확정됐다. 핵심은 울산신항의 기존 오일허브 사업을 수소·암모니아 중심의 ‘에너지 허브’로 전환하는 것이다. 액체부두 접안능력과 3개 선석을 확충하고, 배후단지에는 친환경 에너지 특화구역도 조성한다. 정부는 이번 계획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따르면 울산항은 2030년까지 23선석을 신설하고 일반부두 4선석을 폐쇄해 총 135선석 규모로 확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과학을 친근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의 실험을 직접 경험하며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두 8개의 세부주제를 엄선해 주차별로 다르게 운영한다.주요 체험 내용은 △물속의 산소 알아보기 △캔디류,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수소 이온 농도 지수 측정하기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층간소음과 소음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의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26년 예비수소전문기업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도내 수소기업 13개 社를 이달 최종 선정했다.올해 수혜기업 선정을 위해 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관련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서류 사전검토, 현장실태조사 및 발표평가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총 13개 社가 최종 선정되었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5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취
여러 기체가 뒤섞인 혼합가스에서 수소만 골라내는 ‘그물망’​을 만드는 방법이 제시됐다.KAIST 배태현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 안에 수소 분자만 선택적으로 통과할 수 있는 초미세 통로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향후 수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가대된다.수소는 사용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생산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질소 등 다른 기체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수소만 골라내는 분리·정제 기술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정밀한 구멍을
새만금이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인접한 전주 주택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두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전주가 배후 주거지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특히 전주 도심에서 새만금 산업권역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되면서 향후 새만금 기업과 산업시설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가 전주까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도 호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약 9조원 규모의 새만금 로봇·수소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4일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기존의 부품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의 설계, 제조, 유통,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산업으로 묶어 종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안은 세제 혜택, 연구개발 및 시험·검증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 공공부문 우선구매 근거 마련 등을 담
울산항만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올해 신설된 친환경 선박연료 인센티브 제도에 4척이 신청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UPA는 친환경 선박연료공급 인센티브 제도에 총 4척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인센티브 제도는 울산항에서 액화천연가스,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를 수급한 외항 화물선에게 척당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예산은 모두 1억원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금번 접수된 4건은 모두 LNG로
LG화학이 적은 양의 이리듐으로도 장기간 안정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한 PEM 수전해 전극 기술을 개발하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LG화학은 26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면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재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 소재의 작용 기작 규명에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지난 21일 세계 최상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
부산신항이 기존 LNG 벙커링 터미널에서 암모니아, 수소 등 무탄소 연료까지 공급 가능한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로 탈바꿈한다.20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시가 지속 건의해 온 핵심 항만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국가 차원의 항만 개발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을 고려해 5년마다 보완·조정된다.이번 수정계획 반영에 따라 기존 부산신항 LNG 벙커링 부지는 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뭄 대응"...밀양 농어촌공사는 '뒷북'·밀양시는 '긴급 대응'
경남 밀양지역 가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의 늦은 대응이 주민들의 눈살를 찌프리게 했다. 반면, 밀양시는 긴급 용수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가뭄 피해 최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시장 직속 ‘청년특보’ 임용
대구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스스로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박성민을 선발하고 8월 10일자로 임명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신임 박성민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대통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키다리스튜디오, 2분기 당기순이익 20억2500만원…전년동기대비 286.93% 급증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93% 증가한 20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44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7억6700만원 대비 24.46% 늘었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8100만원에서 19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2300만원 대비 286.93% 급증했다.2026년 상반기 누계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기록적 폭염 상황 시민 보호 대책 운영 총력
용인특례시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 5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용인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맞춤형 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용인특례시가 수립한 무더위 대책은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민·관이 협력하는 정책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8월 중 당정협의회 열기로
6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AI 확장, 지상 인프라로는 한계…해법으로 우주"
일론 머스크가 2029년까지 AI 인프라를 계속 확장하려면 궤도 연산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 게시물에서 지상의 전력 부족과 인허가 지연을 그 이유로 들었다.머스크는 이번 10년 말이면 지상 기반만으로 대규모 AI 연산을 늘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봤다. 과거에는 우주 데이터센터를 확장 경로로 봤지만, 이제는 AI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한 셈이다.머스크의 주장은 전력 문제에 무게를 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 2027년 전북 국비 반영 총력
1시간전
전북 유일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 최종 확정을 앞두고 전북 지역 주요 현안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BIP-110 무산 이후 비트코인 블록 논쟁…"비용 지불이 핵심"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비금융 데이터 제한 시도가 무산된 뒤 대용량 블록이 잇따라 나오면서 네트워크 중립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CTO 에머리터스 데이비드 슈워츠는 수수료를 정당하게 낸 거래라면 다른 이용자의 가치 판단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논란의 출발점은 최근 실패한 BIP-110 소프트포크 제안이다. 이 제안은 네트워크를 비대하게 만드는 데이터 양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제안이 무산된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편이 더위에 쓰러졌어요”...순찰 중이던 의용소방대원들이 90대 노인 살렸다
1시간전
마을 의용소방대원들이 폭염 안전지킴이 순찰 중 온열질환 증상으로 쓰러진 90대 어르신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 신고로 병원 이송까지 연결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티웨이항공 지배력 잃은 티웨이홀딩스…소노그룹 재편에 역할 물음표
소노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티웨이홀딩스의 정체성이 더욱 모호해지고 있다. 과거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