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한‘제9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세계조리사연맹 국제요리경연대회’가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싱가포르 등 7개국 136개팀 200여 명의 국내외 요리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정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 고유의 색과 맛을 담은 요리를 만들었다. 세계조리사연맹 알렌 파머 수석 고문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을 적용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대회 기간 요리 경연뿐만
포항 연일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정책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연구원, 장학사, 위촉 컨설턴트, 초등학교 교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연일초등학교의 연구 운영 사례를 참관하고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도움반·비담임 1·2학년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3~6학년 및 수석·영양교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든 주택공급 수단을 총동원해 충분한 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국토부는 김 장관이 오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1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과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도 참석,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정부는 9.7 공급대책을 통해 정비사업 제도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25년 세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10월 25일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빙, ‘서書와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현재 전시 중인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10th –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과 연계해 마련됐다.강연자인 이동국 관장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 오랜 기간 고전 서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이번 강연에서는 운여 김광업의 글, 그림
가트너가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6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가트너가 선정한 2026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에는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AI 보안 플랫폼 ▲AI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 ▲컨피덴셜 컴퓨팅 ▲피지컬 AI ▲선제적 사이버보안 ▲디지털 출처 ▲지리적 이전이 포함됐다.진 알바레즈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2026년은 기술의 변화, 혁신, 위험이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위키미디어 재단은 인공지능 챗봇과 자동 요약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급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1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셜 밀러 위키미디어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는 최근 블로그에서 "생성형 AI 챗봇과 검색 결과에 등장하는 AI 요약 기능이 위키피디아 페이지뷰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검색엔진이 위키피디아 기반 답변을 직접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가 이르면 내년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대비해 승계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 이사회와 고위 임원진이 쿡 CEO의 승계를 위한 준비를 최근 강화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거론되고 있다. 애플이 새 제품군 출시,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터너스가 CEO에 오를 경우 하드웨어 부문 출신 임원이 다시 애플을 이끄는 셈이다. 후계자 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엄상훈 병리사가 최근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유전전문 임상병리사 자격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유전전문임상병리는 유전체 분석과 유전자 관련 질환 진단, 맞춤의료에 특화된 임상병리 분야를 의미하며, 임상병리사는 혈액, 체액, 조직 등 다양한 검체를 분석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전자 변이나 질환 위험 인자를 진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유전전문임상병리사 자격 시험은 의료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8년 이상 수행하고, 두 달여간의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임상병리사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을 진행했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라며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지난 28일 열린 제천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지역 어르신 7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중간에 김은진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수석 부지회장이 어르신 대표로 단상에 올라 “청전 제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에 참석자들은 ‘송전선로 제천 경유 철회하라’가 적힌 팻말을 들어 뜻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제천은 자연치유도시로서 깨끗한 환경이 지역의 자산이자 어르신들의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5일 오후 4시쯤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오후 5시26분쯤 불을 모두 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군포시는 오후 4시25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
넷마블이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지스타2025에서 공개하고, 개발자 토크쇼를 통해 콘텐츠 방향성과 세계관 확장을 설명했다.15일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5’ 현장에서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DIVE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 강동기 사업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발 비화와 게임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고, 인플루언서 ‘지존조세’도 함께 참여해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넷마블이 지스타2025에서 출품작 를 공개하고, PD 토크쇼 및 대규모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15일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5 현장에서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신작 를 소개하는 무대 행사 ‘PD시켜 레벨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네오 권도형 개발 PD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의 세계관, 장르적 특징, 향후 방향성 등을 설명했으며, 인플루언서 ‘지존조세’, ‘샘웨’가 함께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