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관이 부하 직원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전송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경찰서 소속 ㄱ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 경위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ㄴ씨에게 수차례 음란 메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ㄱ 경위의 음란 메시지 전송이 지속되자, ㄴ씨는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경찰은 ㄱ 경위를 직위해제
강남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연이어 입건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2명을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중 김 씨를 대신해 그의 옷을 입고 자수한 매니저 A 씨에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매니저 B 씨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 후 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 수사 국면에서 이뤄진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대통령실과 검찰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인사, 김 여사 방탄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은 곤혹스러운 분위기이다.반면 이 총장은 인사와 상관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며 용산에 맞서는 모양새다. 일사분란 했던 검찰전권 시즌 1이 끝나고 분열하는 검찰정권 시즌 2가 개막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인사 파장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은 총선으로 미뤄져 온 정례 인사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반면, 이원석 검찰총장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했다. 도는 이중 공인중개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도는 나머지 18명에 대해선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사건을 이송했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 지난 3월 수사 중간발표에서 검찰 송치 인원
“삼권 분립 원칙 하에 수사 소추는 행정부 권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
전홍선 기자 = 21일 정부가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취임 후 ...
경찰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관련인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의혹을 받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해 관련인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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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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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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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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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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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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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으로 가는 '나락 콘텐츠'…피해자 밟고 가는 '유튜버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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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초월한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홀릭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지난 6월 8일, 9일 이틀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비오에프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110만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역대 최고,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비오에프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6월 8일, 축제의 첫날에 열린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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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떠나지...새내기 공무원 나무에 자기 이름 도배한 '광명시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퇴직을 막겠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심은 기념식수 앞에 버젓이 박승원 광명시장 명의의 푯말을 줄줄이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월 5일 식목일, 광명시가 철산동 시민운동장 녹지대에서 진행한 ‘새내기 공무원 꿈나무 기념식수 행사’에서 2023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명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나무 45그루에는 이들의 이름표가 아니라 임용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박 시장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새겨진 푯말 45개가 세워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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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샘 알트먼에 대한 소송 취하
일론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서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 그리고 공동 창업자 그렉 브록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11일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가 오픈AI와 애플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올해 2월, 일론 머스크는 계약 위반과 신탁 의무 위반을 이유로 오픈AI, 알트만, 브록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당시 일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