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양평군 용문산 등에서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허니파머스'와 손잡고 1+등급 인증을 받은 꿀 상품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국내 양봉농가와 협업해 1+등급 꿀을 개발하고 판매에 나선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통틀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꿀 등급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연구원이 국내산 천연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제도다.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수분·과당·향미 등을 평가해 최종 1+
한미반도체가 HBM TC 본더 생산능력을 2조원 규모까지 확대한다.한미반도체는 HBM TC 본더 7번째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4356평 규모로 건설되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공급하는 HBM3E 12단 이상의 하이스펙 HBM을 생산하는 TC 본더 제조 공장으로 활용된다.이미 HBM 생산용 TC 본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한미반도체는 이번 7번째 공장 건설로 총 2만7083평 규모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국내 토종 팹리스 기업 어보브반도체가 인공지능 덕분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기반 인공지능 칩을 개발 때문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어보브반도체는 전일대비 16.01% 오른 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기반 AI 칩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어보브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두뇌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인 MCU를 설계 생산하는 팹리스 업체로 최근 반
충북 청주시 사람과 기술은 4일 지역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화정준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북이면에 위치한 사람과 기술은 카고 크레인과 기중기, 특장차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발전
한국필립모리스 3억9천만 개 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추진홍보 문구 부착 담배, 기존 4종서 모든 제품인 50종으로 확대 적용 행정안전부가 민간기업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앞장, 온기나눔을 통한 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한국필립모리스와 협업을 시작으로 2025년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우선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반담배 28종과 전자담배 22종, 총 50종의 담뱃갑 상단 내부 공간에 ‘힘들 땐 ☎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영풍의 이사회 장악을 저지하는 데 일단 성공한 것과 관련, 울산시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임시 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면서 “이는 기업도시 울산의 자부심을 높이는 결과”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고려아연은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회사이자,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와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 기업”이라면서 “지난 4개월간 외국 자본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
울산의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지난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울산시가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냈다.울산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에 대한 울산시 입장문’을 발표했다.울산시는 “울산시민의 동참으로 고려아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울산시도 ‘울산기업은 울산이 지킨다’는 각오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울산시는 “고려아연은 세계 1위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이자,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기업이다”며 “외국 자본의 약탈적인 인수합병 시도로 인해 지난 4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25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4개를 보유하게 됐다.우시 공장은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부문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조 허브다. 2021년 선진 등대공장 지정에 이어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특히 우시 공장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 범위 1, 2 부문에서 목표보다 8년 앞
충남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2025년도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위한 식자재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지난 2024년 80개소에서 올해는 읍면별 9개소씩 90개소로, 작년 대비 10개소를 늘려, 관내 농산물을 포함한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청양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등 식자재 꾸러미를 주 1회 경로당에 배송하는 사업으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점진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POSTECH 물리학과 · 첨단원자력공학부 윤건수 교수, 박사과정 유재민 씨, 기계공학과 진현규 교수, 통합과정 이동규 씨 연구팀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청정 수소 생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기술을 개발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 A’의 내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물을 분해하여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공정은 높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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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美 CFTC에 솔라나·헤데라 선물 상장 신청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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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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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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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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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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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 개최
강원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와 5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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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한라Ⅰ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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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기센터, 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시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대비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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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백의 블록스트림, 도쿄 오피스 오픈...비트코인 레이어2·커스터디 확대
비트코인 개발자 아담 백이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회사 블록스트림이 일본 도쿄에 새 사무소를 오픈한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블록스트림은 일본 비트코인 전략 컨설팅 회사인 다이아몬드 핸즈와 투자 회사인 풀구르 벤처스와 현지 시장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향후 블록스트림은 일본에서 비트코인 레이어2와 셀프 커스터디 기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실물 자산 토큰화도 추진하기로 했다.아담 백 블록스트림 CEO는 "규제 명확성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 관심이 증가하는 지금이 바로 블록스트림이 일본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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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운행시작
경남 남해군은 한국형 저상형 청소 차량 2대를 도입하고 2월부터 읍 도심지 수거 노선에 본격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차량 후미 발판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