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덕면 감산리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안덕면 감산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41.4%, 65세 이상 노인비율 31.7%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기준을 충족하
경주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기업인들의 성장을 돕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개가시나무 ‘가시나무’는 ‘나무줄기나 잎에 가시가 돋아있는 나무’라고 생각들을 한다.그러나 가시나무에는 가시가 있는 나무가 있고 가시가 없는 나무가 있다.가시가 있는 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들이고 가시가 없는 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들이다. ‘가시나무’에 대해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1. 가시가 있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2. 가시가 없는 참나뭇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를 이르는 말.3. 가시가 있는 장미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를 이르는 말.4. 참나무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는 상록 활엽 교목으로 열매는 도토리와 비슷
울산 동구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비율이 울산 지자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대부분이 보행자 겸용인데다 노후화 등으로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아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운용에 대한 동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찾은 동구의 한 자전거 겸용 도로. 최근 보수 작업을 한 듯 확연히 다른 형태의 나무데크가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기존 형태와 달라 고정되지 못하고 일부가 들려 있다. 또 설치 이후 노후화로 인한 변형도 진행돼 나무뿌리가 올라오고 도중에 길이 끊어지는 등 자전거 운용이 쉽지 않
서울시가 고사 위기로 내몰린 건설산업 회생을 위해 연이어 불필요한 규제철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사후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건설산업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 6일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를 시작으로 총 34건의 불필요한 건설관련 분야 규제를 대대적으로 철폐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규제발굴과 철폐를 진행 중이다.시는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규제철폐안 2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시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도심지 특
현대사회에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그 중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지지체계가 미약한 1인 가구의 증가 비율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나는 1인 가구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고독사란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고독사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요즘엔 과거와 달리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도시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물리적으로는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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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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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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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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