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외환 거래로 분류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 규정은 자금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소비자 보호법을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6년 2월부터 시행된다.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의 90%가 스테이블코인 거래인 만큼, 이번 조치는 금융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브라질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의 급증을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브리엘 갈리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