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연휴 응급진료 운영에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병의원 53개소, 약국 32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6개소 등 총 91개소가 참여한다. 군내 응급의료시설인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국 문을 닫은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관내 50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약을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한빛본부 인근 지진 발생에 따른 산불, 화재 및 방사성 물질 누출 등 도전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지진 재난 상황에서부터 산불,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싱크홀 발생 및 방사선 비상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했다.또, 훈련에는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안산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대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 보건소에 각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등 관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라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 및 손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 리스크부문장 주재 회의를 소집하여 그룹의 전 관계사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그룹 ICT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화재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요 전산 체크 리스트를 선정하여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
양용만 제주도의회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양돈장에서 악취 발생에 따른 과징금 부과 소송에서 제주시가 승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3일 양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한림읍 A양돈장이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이 양돈장은 2020~2021년 악취 희석배수 15배를 초과했고, 제주시는 개선명령을 내렸지만 3개월 후에도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사용중지 명령에 갈음하는 과징금 1억원이 부과됐다.양돈장 측은 악취방지법만 적용하지 않고 처벌이 강화된 가축분뇨법도 적용해
동해소방서는 13일,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태세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무릉별유천지 내 청옥호를 포함한 관내 내수면 지역의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흐린 물 속 탐색과 찬물 적응 등 고난도 상황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잠수장비 사전점검 및 비상조치 요령 △수중 탐색 및 인양 기법 숙달 △비상 상황 대처훈련 △긴급잠수장비 운용 등으로 구성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신재학 구조대장은
제주시는 최근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329개소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민방위 대피시설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지하시설을 대피시설로 지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이번 점검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비상 대피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제주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시설 내·외부 적치물 상태, ▲안내·유도표지판 노후화 및 부착 현황, ▲비상용품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시는
고양시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민 편의를 위해 응급 진료 체계를 확립한다.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168개소와 약국 324개소를 연휴 기간 운영 기관으로 지정하고 해당 정보를 시청·구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 의료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특히 응급 환자
충북 옥천소방서는 29일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 이송과 응급의료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옥천소방서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환자 이송과 처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날 응급환자 분류 기준에 따른 긴급이송 및 분산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소방서는 옥천보건소와도 협력해 연휴 중 운영하는 병·의원과
영월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연휴 기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영월의료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보건소 역시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군민과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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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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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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