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물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관리 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7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의 분석기술 역량과 겐트대학교의 위해성 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적 환경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세플라스틱 자동화 분석기법 공유 △강·하천·호소 등 수계 내
대구 서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세대 수의 절반에 달하는 지역이다.이에 사회적 단절, 정서적 고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다.서구청은 11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일상적 불안과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1인 가구 동행 전략’ 구축에
동천동강병원은 정형외과 김상우 병원장이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의무분과위원회는 축구 경기나 관련 사업의 의학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의료전문가들로 구성,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맡는다.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의학적 지원을 전반적으로 담당한다.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도에 두둔 중인 해병대 제9여단 이전 문제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해병대 제9여단 이전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군의 기존 제주방어사령부가 해체된 이후 2015년 12월 창설된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 본섬과 부속 도서 방어를 책임지고 있다. 유사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는 4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법안은 반도체산업 혁신 생태계와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및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다만 여야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주 52시간 근로 시간 예외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반도체산업의 중요성과 그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 시간 특
ESG에 노동을 담은 제1회 L-ESG 경영 대상이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속가능성장, ECO재생에너지, 시민안전, 노동조합·시민단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18개 기관·단체·기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속가능성장 분야에선 장흥군청, 국가철도공단, 신한은행, 협성종합건업, 서광종합개발이 선정됐다.올해 시상에서 심사위원들은 임금체불 문제에 주목했다. 지난해 2조440억원의 체불이 발생했다. 올해 또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사회문제로 떠오른 임금체
한국오리협회는 수입산 오리고기 제품 원산지 표기 문제에 따른 국내 오리산업 피해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9일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웨딩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원산지표시 실태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쿠팡, G마켓 등 홈페이지에서 오리고기 원산지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웨딩홀에서는 대부분 원산지 확인이 불가했다. 또한, 수입산 오리고기 제품의 원산지 표시는 75%가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연평리 소재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에서 1차 개관식을 열고, LH·대한산업보건협회·남양주한양병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건설현장에 보건·응급기능을 갖춘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백헌기 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박기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박기영 주무관은 피의자의 통관정보를 확장분석해 마약류 원료물질 총 2.2kg을 적발하고 국내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국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물류감시 분야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우회수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정보분석 및 불시 점검을 실시, 단순 기기로 허위신고한 담배 8777CT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3.8t을 적발한 김지수 주무관을,
 충남개발공사는 오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충청남도공공기관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충남연구원과 함께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남 균형발전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쇠퇴 문제에 따른 ‘충남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과 충남개발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3개의 발제로 진행되며, 첫 번째는 김기업 박사강원특별자치도농어촌연구소 운영위원장)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침체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거버넌스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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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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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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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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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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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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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세 3배 인상…내년 7월부터 3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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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출국 시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를 현행보다 3배 인상한다.27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회의를 열고 출국세를 1인당 1천엔에서 3천엔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했다.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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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밍크고래 불법 포획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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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및 유통 사건과 관련 포획선 선장 A씨를 수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불법 포획에 가담한 혐의로 선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해경은 현재까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총 7명을 입건해 3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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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전북을 방문해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날 전남을 찾은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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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병기, 결자해지 자세로 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2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의 70만원 상당 호텔 오찬, 대한항공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례 요구, 김 원내대표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등을 거론하며 “어느 하나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