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틸시티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가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영일대 정자 앞 광장에서 시민 400여 명이 열정 가득한 락 음악을 즐겼다.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객들은 물론 어린아이들과 강아지를 품에 안은 어
경북 영주 시민들이 납 폐기물 제련공장 설립을 둘러싼 논란에 강력히 반발하며 허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영주 납 공장 반대시민연대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께 영주역 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고, 영주시와 사업자를 동시에 비판했다.제련공장은 영
영천시가 여름 성수기 지역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로드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내 관광정보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대표 관광지와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국립김해박물관은 11일 오후 7시 야외 용광로 광장에서 음악 공연〈바다로 가야〉를 연다. 이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향연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공연은 댄스팀 '가르모니아'가 사전 공연으로 탱고 춤을 추며 시작된다. 본격적인 공연은 김동원·임철호 테너, 이명희·이
청도군은 25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혈액 수급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헌혈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청도군 홈페이지·현수막·청내방송·기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방문해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들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오는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주최하는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해수위의 실질적인 참여와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76개 자치단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 중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 공사비 삭감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전체 1천 821억 원으로 공사비가 1천260억 원, 보상비가 561억 원으로 알려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에 국민의 힘 소속 포항시 의원들은 2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영일만 대교 건설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한국 솔리스트로서는 최초로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맞아 파리 에펠탑 아래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르 콩세르 드 파리’ 메인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크리스티안 머첼라루의 지휘로 진행하며, 프랑스텔레비지옹과 라디오프랑스 등 현지 주요 방송사, 파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가 행사다. 매년 바스티유의 날에 맞춰
동두천시 보산동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오후, 전철 1호선 보산역 인근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2회 보산 카니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2사단 카니발을 모티브로 기획돼, 전통문화와 먹거리,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북 임실에서 특별하고 풍성한 '물의 축제'가 열린다.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대표 여름 축제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료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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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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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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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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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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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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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235억원 규모 2차전지 설비 공급 계약 수주
네오디움 자석 제조사 엠플러스가 2차전지 분야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익 기반 확대에 나섰다.엠플러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23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87억원의 18.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계약금은 전체 금액의 20%이며, 중도금은 70%로 나뉜다. 중도금은 현장검수 완료 후 60일 이내 30%, 설비 입하 후 30%, 시운전 완료 후 10%가 지급된다.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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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美 시장 진출 본격화…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준비 중
테더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미국 국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순조롭게 진전하고 있다"며 약 2개월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아르도이노 CEO는 새로운 미국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테더의 USDT는 시가총액 1620억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다. 새롭게 제안된 스테이블코인은 더 빠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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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개최…"협력 강화"
한전KDN을 비롯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은 한전KDN 교육관에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4일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결성된 회의체다.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이슈 협력을 모색하며 2024년에 처음 개최했고 이날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회장사인 한전KDN과 한국전력거래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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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5대 반칙 운전’ 근절… “안전운전 수칙 준수 당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교통법규 위반 행위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가려는 이기적인 운전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로 위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공단은 질서 있는 운전이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각 위반 행위별로 올바른 운전 방법을 설명했다.먼저, 새치기 유턴은 앞서 대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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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저가 모델 생산 들어갔다…올 하반기 본격 양산 전망
테슬라가 저가 모델의 첫 시제품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앞서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까지 저가형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이제야 첫 시제품을 생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기존 모델3·모델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축소형 모델로, 가격은 3만50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내부에서는 이 차량이 모델Y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소재와 기능을 줄여 가격을 낮추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