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4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 잡화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 건물 2동이 전소됐으며,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초기 강한 바람이 불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오후 1시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8대와 인력 80명을
고양시 덕양구 창릉8통 경로당이 개관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복지공간을 마련했다.개관식을 가진 창릉8통 경로당은 2018년부터 제기된 창릉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 내 부족한 어르신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 끝에 이번에 문을 열었다.이동환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창릉8통 경로당은
환경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브니엘네이처㈜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브니엘네이처㈜는 지난 21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고양, 자연과 닿다'에서 경기도 환경대상 민간 표창 환경안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브니
16일 오후 1시8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공예제조업 공장 내 창고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 일부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오후 1시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당국은 “낙뢰로 인
19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호우주의보가 21개 시군으로 확대된 가운데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21개 시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
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일산서부경찰서는 9일 7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
모스크바 라 클라시크 발레단의 가 이번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주 부산 공연까지 이어진다.라 클라시크 발레단은 발레의 중심지인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민간 예술단체로 최근 성황리에 마친 레바논 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무대에 오른다. 1990년 러시아 예술 아카데미 명예회원 엘릭 멜리코브가 설립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으며 마린스키 발레단, 미하일롭스키 발레단, 러시아 국립 발레단과
고양시 야산에서 이틀간 연락이 끊긴 실종자가 소방서와 경찰의 공조 수색 끝에 구조했다.24일 고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2시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 야산에서 이틀 전에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우리는 방탄소년단을 늘 기다리고, 사랑하고, 환영할 거예요. 그러니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팬들을 믿고 돌아와요!"13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이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상인 보라색으로 물들었다.방탄소년단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2025 BTS 페스타'를 찾은 전 세계의 아미는 들뜬 표정으로 행사장을 누비며 뜻깊은 기념일을 자축했다.이날 개막한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축제다. 올해는 일곱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한다.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 두 나라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관세청이 K-뷰티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다.이번 제도개선은 상품성과 수출경쟁력은 갖췄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로써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지정, 6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업체들은 17개 품목에 대해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자유무
관세청이 ‘적극행정·규제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국민의 목소리를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참신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공모 대상은 관세행정과 관련된 적극행정·규제혁신 아이디어 등이다.단순 민원성 요구사항이나 구체성이 없는 제안, 타 기관에서 수상한 아이디어, 관세청 소관 외 업무 등은 제외한다.접수된 과제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8편을 선정·시상하고, 선정되지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공모는 25일까지며, 국민 누
임상섭 산림청장이 30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산림공학회 국제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임 청장은 "산림청은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사업, 대형산불 대응 지능형 솔루션 기술개발 사업 등 R&D를 통해 산림공학 분야와 관련된 과학적 기술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산림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