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총 6회차 중 3회차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을 맡았다.기조발제에서는 류경은 교수가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권오훈 변호사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달 발생한 바이비트 해킹사고로 탈취된 이더리움의 55%가 이미 세탁 완료된 것으로 분석됐다.가상자산 추적 분석기업 클로인트에 따르면 사고 후 일주일간 6억2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세탁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탈취 금액의 55%에 해당하는 것으로, 북한 해커조직이 다수의 지갑 주소를 활용해 소규모로 자금이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상 최대 규모 가상자산 탈취 사고로 기록된 이 사고는 공격자가 암호화폐 지갑 보안 솔루션 기업 세이프월렛의 개발환경에 침투한 후 자바 스크립트
가상자산을 내세운 다단계 금융사기 행태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제17조 제6호 등에 따라 폰지 사기 의심 사업자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한다고 밝혔다.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 사기를 뜻한다. 이들 업체는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보장하지만, 투자금을 돌려막다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업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 사기 의심 업체 제보가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이용자 보호와 시장 생태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 지원 종료를 단행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포블은 올해 들어 이미 네 차례의 유의종목 정기 검토를 통해 총 12개 프로젝트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거래지원 프로젝트 검토 강화' 방침의 일환으로 가상자산 시장 내 불량·부실 프로젝트를 솎아내고 책임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포블은 프로
중부뉴스통신 = 도봉구가 체납 회피와 재산은닉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구는 채권전담팀을 통해 최근 재산은닉과 강제징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까
중부뉴스통신 = 22일, 기재부 차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법인 영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7일 코빗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 유치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단계적으로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략 비축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도 급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7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5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2% 내린 8만7682달러에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의 요청에 따라 구글이 지난 25일부터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내국인을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의 앱에 대한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FIU는 국외 미신고사업자를 특정하고 신고사업자가 미신고사업자와 거래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미신고사업자를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미신고사업자와 거래로 인한 정보유출 등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 비축 지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8만 달러 선이 무너진 데 이어, 7만 달러 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오히려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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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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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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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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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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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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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지난해 영업이익 492억...전년비 1782% 증가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2% 늘어난 92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1782% 급증한 49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 마진율은 3%포인트 개선한 12%를 기록해 수익성을 향상했다.글로벌 통합거래액은 27조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수수료 수익인 직접거래액과 데이터 솔루션 및 구독 솔루션을 통한 간접거래액의 총합으로 야놀자의 글로벌 거래규모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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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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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3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도계광업소는 도내 마지막 석탄 광산으로 올해 6월말 폐광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정부는 광업소 재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전직과 새로운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추진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산업 전환기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 중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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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219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은 소비 심리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7조 7977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7조 5783억 원 대비 2.90% 증액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 확대 예산에 166억원이 증액됐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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