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15분도시과장에 행정안전부 출신 정용준 서기관을 임용했다.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행정안전부 간 계획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정용준 신임 과장은 서울 출신으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실 경제조직과와 사회조직과, 공공데이터정책관 공공데이터관리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등에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제주도 관계자는 "정용준 과장의 폭넓은 중앙부처 경험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조성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하는 최종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했다.현재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31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며 최근 10년 성장률이 1.2%로 이러한 추세로는 20년 내 대구·경북 모두 지방소멸 고위험군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이에 대구·경북을 통합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조성하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의 인센티브를 수여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달 23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공공기관 혁신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경기도 내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이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의 창의적 시책 개발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행안부 등이 주관했다.올해는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하게 경쟁했다.HU공사는 이번 경영대전에서 '인공지능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재난과 무관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3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재난·안전 앱은 생활안전지도, 안전디딤돌, 안전디딤돌 영어판, 안전신문고, 긴급신고 ‘바로’ 총 5가지다.행정안전부는 5개 앱의 구축 및 유지보수에 총 370억여 원을 썼다. 생활안전지도, 안전신문고, 안전디딤돌 한글 및 영어판(
구미시는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법인소득세 감소전망 등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제주도내 민간단체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제주도내 3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민·관 간담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도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성현모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 임관봉 제주도이장단협의회장,
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11/4~10일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2번 창고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안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숲숲협동조합은, 10/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사찰과 영화가 어울리는 숲숲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폐막식과 전시회는 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행사로 영화제와 생태 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먼저, 7~9일 열리는 숲숲영화제 폐막식에서는 폐허로 남은 공간이 주제인 영화 3편이 상영된다. 7일 , 8일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공인3급 보령학생수영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보령학생수영장은 올해 4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있을 교육부-행안부 주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시에 따르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내여자중학교 인근 교육청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5959㎡ 규모로 공인3급 수영장·풋볼장·기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학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 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기업 육성 분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 지방자치 경영의 성과로, 시의 혁신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가져온 사업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조성 지역특화 식품산업 육성’ 사업이다. 심사단은 ‘수산식품산업 육성도시’를 목표로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육성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강임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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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시안·장자제시 방문 우호도시 협정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시안시와 장자제시를 방문했다.이번 중국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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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SK스페셜티,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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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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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도내 두 번째
경북 문경시 소재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확진 사례로 지난 19일 상주에서 확진 농가가 발생한 이후 엿새 만이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들어 14번째, 이달들어 9번째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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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깨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1p 내린 2593.79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99p 내린 738.1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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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오늘(1일) ‘3연패·5번째 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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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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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카누슬라럼센터 입지 선정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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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이자 국제 규격을 갖춘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울산시가 입지 선정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시는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경제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문선수 훈련, 유소년 발굴 등과 함께 국제 대회 유치로 국제적 해양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비용은 580억원가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순위로 떠오른 곳은 1급 생태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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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반도체 가스 공장부지 확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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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소재 기업인 후성이 울산미포국가산단 일원의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을 위한 공장부지 확장 계획을 포기했다. 반도체 시장 침체로 자금난이 악화된 가운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울산시는 남구 용연동 산96 일원 후성의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를 고시했다. 후성은 19만1599㎡ 규모의 부지에 올해 말까지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을 위한 공장 부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22년 5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후성은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와 이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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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실 vs 행정실’ 울산 교육현장 업무분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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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선 학교에서 교무실과 행정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교사들은 ‘행정 업무 때문에 정작 수업 준비가 어렵다’며 호소하고, 행정 직원들은 ‘수업만 하려는 교사들의 편가르기’라며 맞서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3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들은 다문화학생·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 학교폭력 처리 등 감당해야 할 일들이 차고 넘친다”며 “수업 준비와 학생 생활지도에 쏟아부어야 할 에너지가 예전의 수십 배인데, 행정업무까지 도맡으면 버틸 힘이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시교육청은 채용·회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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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매 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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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야생 조류인 매의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3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울주군 온산읍 한 대기업 공장 안에서 건물과 충돌한 뒤 폐사한 매가 발견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AI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 결과 H5형 유전자가 나와 정밀검사 후 최종 고병원성임을 확인받았다. 올해 울산 야생 조류에서 AI가 검출된 사례는 처음이다. 다만 군은 500m 이내에 가금 농가나 산란계 농가가 없어 더 이상의 AI 확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