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로 하나마이크론은 투자회사 겸 지주사 역할을 맡을 하나반도체홀딩스와 기존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담당할 하나마이크론으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주장해 온 '반도체 산업 주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적용 제외' 관련 입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동계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디아티가 SK하이닉스와 20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디아티의 2023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70억6129만원의 19.17%에 해당한다.디아티와 SK하이닉스는 최근 3년간 동종 게약을 이행한 바 있으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이천,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계약금, 선급금이 존재하며 대금지급 조건으로 장비인도 후 90%의 금액이 30일 이
삼일PwC는 기술·미디어·통신 분야 기업을 위한 회계처리 및 국내 세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은 TMT 산업 산하의 △반도체 △게임 △통신 △이커머스 및 플랫폼 △정보기술 솔루션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작성됐다. 각 산업 특성에 맞는 회계-세무 기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 경영진뿐만 아니라, 실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작성된 것이 특징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가이드북은 반도체 산업을 단순한 제조업이
SKC가 반도체 글라스 기판의 AI 데이터센터 적용 기술을 실물로 공개한다.SKC가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CES 2025에서 반도체 산업 혁신 기술인 글라스 기판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SKC는 글라스 기판을 AI 데이터센터 구역에서 실물로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에 글라스 기판이 적용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SK그룹 계열사들은 '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C,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월 22일 저녁 KBS ‘뉴스인’에 출연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광역시급 대도시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2023년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지난해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및 12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은 235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
영국 반도체 기업 Arm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과 함께 반도체 설계 기업 암페어 컴퓨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지원하는 암페어는 최근 Arm의 인수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협성 결렬의 가능성도 있다. 오라클은 암페어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다. 암페어는 지난 2021년 소프트뱅크가 제시한 소수 지분 투자에서 80억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암페어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
서플러스글로벌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저비용 AI인 '딥시크'가 인공지능 업계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中 화웨이가 반도체 설계를 하고 SMIC가 위탁생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특히 딥시크는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제재로 인해 구형장비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는 물론 세계 AI 업계에 충격을 던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향후 AI 분야의 판도 변화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한국 반도체 업계의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27일 시가총액이 지난 24일에 견줘 846조원이 날아가면서 시총 1위에서 3위로 주저않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국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는 AI 생태계의 저변 확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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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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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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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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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Semiconductor, ATP 반도체 칩에 대한 제1차 ‘SEED TRAINING’ 과정 수료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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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설날 하루 앞둔 28일, 화천산천어축제장 찾은 외국인
2025 을사년 설날을 하루 앞둔 28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 재미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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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돌봄·주차 복합공간인 대전 서구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3일 공식 개소했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의 첫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총면적 1만 4330.8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센터는 서구평생학습관, 갈마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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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는 조작" 허위영상 올린 60대, 세월호 때도 괴담 퍼뜨려 구속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조작됐다며 허위 영상을 게시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허위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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