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월~5월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추석 전 농업재해 복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청도지역은 지난 4월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복숭아, 사과 등 72.8ha 규모에 꽃눈고사 등 저온피해를 입었고 5월에는 64ha 규모의 우박피해를 입었다.이번 농업재해 복구비는 저온 및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피해신고 및 정밀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 된 농업인이다. 피해면적에 따라 복숭아 재배농가 563호 63.5ha,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이 종속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나인팜의 토지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우듬지팜은 나인팜에 75억7650만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이는 우듬지팜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417억7238만원 대비 18.14%에 해당한다. 대여금리는 3.72%이며, 대여 기간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다.이번 대여로 나인팜에 대한 금전대여 총잔액은 151억5300만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이번 대여는 종속회사의 토지 취득
해양수산부는 9월 29일 올해 여름철 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가 중 피해조사가 마무리된 경남·전남·충남의 264개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 72.4억원을 1차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재해대책법」 제4조에 따라 재해 피해 어가에 대해 지원올해는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여러 어가들이 재해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추석 전 민생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였다.특히,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
올해 상반기 미성년자 명의로 매수한 주택이 66가구에 달했다. 이중 10대 미만 아동이 22채를 보유한 사례도 확인됐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성년자 명의 주택 거래는 66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180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전체 거래의 72.7%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7가구, 인천 6가구 순이었다.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서울이 약 94억원으
프룻오브더룸은 서울 명동에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 ‘프룻 명동 마켓’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장은 단층 72.7㎡ 규모로 미국 빈티지 마켓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는 브랜드 심볼인 과일을 모티브로 한 사과·포도 등의 일러스트와 레드, 그린, 퍼플 등 원색을 사용해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1851년 설립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빈티지 포스터와 오브제를 매장 내외부에 비치했다.주요 플래그십 제품으로는 ‘골든블렌드’ 티셔츠 시리즈와 스웻 시리즈가 있다.
IT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링네트가 최대주주 이정민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링네트는 23일 공시를 통해 이정민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이정민 대표는 1977년생으로, 링네트 최대주주다. 보유 지분은 14.44%이며, 이번 선임을 통해 직접적인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기존 대표인 이주석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이정민 대표와 특수관계인이다. 현재 5.72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거래소 고팍스 인수 절차가 재개되면서 시장 파장이 예고된다. 바이낸스의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장기간 미상환 상태던 예치상품 고파이 피해 보상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거래소 업계는 수수료 인하 경쟁 격화와 글로벌 투자자 유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지분 72%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에 올랐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5년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가 약 72% 상승했고, 전년보다 7% 증가하며 2년 연속 30위권을 지켰다. 지난해 현대차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1967년 창립 이후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올해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대기오염 경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경보 알림은 미세먼지나 오존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 관련 정보를 신청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는 기존 문자에서 알림톡으로 전환함에 따라 실시간 대기 정보의 추가 링크 제공 등 다양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문자 발송 예산의 72%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민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되며, 카카오
울산공항의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 인력이 국토부가 정한 기준 대비 40.0%로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공항별 관제사 현원 및 국토부 수립 인력 산정 기준에 따른 인원’에 따르면, 총 534명의 관제사가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는 현원은 울산 4명을 비롯해 총 388명으로 7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관제탑의 경우 국토부 인력 산정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원은 4명으로 충원율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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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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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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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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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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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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