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8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담은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축종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이 강력한 규제 사정권에 묶이면서, 자금 부담과 대출 규제에 밀린 실수요자들이 비규제 지역인 김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김포 전역은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동시에 뜨거운 활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고촌센트럴자이'가 그 수혜 단지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투자 가치를 높이고 있다.10·15 대책 발표 이후 김포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연이어 청약 흥행을 기록하며 수요 쏠림 현상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4일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1순위 청약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진실을 왜곡하며 언론 감시 기능을 제약하는 상황을 결코 방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일 성명을 내고 “최근 김 의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비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막판 거래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면서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신고일 기준 6만9718건으로, 전월 대비 10.0%,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했다.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만 보면 1만1041건으로 전월보다 62.5%,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76.0%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경주 지역 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 인구의 10%에 육박하는 가운데, 경주시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넘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내년도 서울대 자연계 수시합격자의 미등록 비율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추가합격자가 자연계에서 157명, 인문계에서 29명, 예체능 등에서 2명 발생해 총 188명으로 집계됐다.자연계에서는 지난해 175명에서 157명으로 18명 줄었고, 인문계에선 28명에서 29명으로 1명 늘었다.자연계의 미등록을 학과별로 보면 첨단융합학부에서 29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약학계열, 화학생물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국가에 의한 민간인 희생이 인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영균 전남도의원이 전날 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사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가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광범위한 인권침해이자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티에스아이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7억8956만775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719억8654만655원의 약 10.2%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이며, 계약금 및 선급금 조건으로 계약금 30%, 중도금 40%, 중도금 20%, 잔금 10%가 설정됐다. 판매ㆍ공급 방식은 자체 생산으로 진행된다.계약금액은 USD 1887만7500달러로, 2025
롯데관광개발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2025년 12월 17일 기준으로 보통주 798만816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0.04%에 해당한다.12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보통주 787만9272주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으며, 장내매수를 통해 11만4466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후, 장내매도를 통해 5576주를 처분하여 최종 보유 주식 수는 798만8162주로 집계됐다.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12월 22일 2만3050원으로 전일 대비 0.22% 상승
선박 기자재 제조 기업 한라IMS가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해전산업과 도크게이트 제작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00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042억3572만5498원 대비 9.59%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은 선급금 30%, 중도금 1차 10%, 중도금 2차 30%, 중도금 3차 20%, 잔금 10%로 지급된다.한라IMS의 현재 주가는 1만7740원으로, 전일 대비 260원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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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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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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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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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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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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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35분께 통영시 도남동 한 12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ㄱ 씨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복도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ㄱ 씨 집으로 진입, 발코니에서 ㄱ 씨를 발견해 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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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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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 다음 달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면 무료화는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통과되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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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26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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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26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과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도서관 외부 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참여 경험을 한층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역사’를 바탕으로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유물로 보는 해양 문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