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4월7일부터 6월24일까지 주소정보시설물 4만6016개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법과 시행령에 근거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 안내에 활용되는 시설물 5종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전문 조사업체를 직접 현장에 투입했다. 조사 결과 정상 시설은 79.9%로 확인됐다. 망실 시설은 8.3%, 훼손·시인성 문제 등 비정상 시설은 11.82%로 집계됐다. 시설물 상태 변화의 원인으로는 강풍과 폭우, 태풍 등 기상 환경, 노후화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