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에서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7만251대로 작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는 8.1% 증가한 9만1244대, 기아는 5.1% 늘어난 7만907대를 미국 시장에 각각 판매했다.현대차와 기아 모두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를 이뤘다. 제네시스는 13.6% 증가한 60723대로 역대 동월 최고 실적이다.또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약 39
국내 자동차 산업이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을 통한 생산 유발효과가 다른 산업 대비 높은 데다 일자리 창출, 생산 거점 분산 등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국내그룹 중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제 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그룹의 성과가 그룹 내부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산업 수출의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인 ‘VH 어워드’의 제6회 대상 수상자로 중국 출신 아티스트 웬디 얀을 선정했다.현대차그룹은 얀 작가의 수상작이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미디어 아트 공모 프로그램이다. 비디오 아트를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있다.올해 대상을 받은 얀 작가의 작품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국산 백신 개발과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기부해 마련한 의학연구센터가 조성됐다.고려대는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명예회장 가족들과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 고려대 의과대학·교우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정몽구 미래의학관’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미래 의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고려대 의료원이 설립한 의학 연구센터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아반떼, 쏘나타, 기아 K4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TSP를 부여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됐다.작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CSR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그룹사 CSR 담당자와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CSR 인사이트 데이’는 외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통찰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행사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같은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넘게 늘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외의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219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8만9000대를 판매해 글로벌 제조사 판매 순위를 지난해 4위에서 올해 3위로 한 계단 끌어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시사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안전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현대차그룹은 3일, 이번 평가에서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
현대차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ISITA WMC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부터 5일까지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수소 기술 등 그룹의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행사 첫날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 자동화, 배터리 시스템, 수소 충전소 구축 등 그룹의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업계 인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션도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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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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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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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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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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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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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온어린이집, “온마을이 아이들과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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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당시 군법회의 수형인 2530명 중 84명은 명예회복을 할 길이 없어서 4·3 해결의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현재 4·3수형인 가운데 8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과거의 신분관계를 기록한 제적부는 물론 현재의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이름이 없는 상태다.그 이유는 4·3당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무호적자’이거나, 가족들이 연좌제 피해를 당할까봐 수형과정에서 자신의 본적·주소·이름을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기 때문이다.신분이 특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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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철강, 원전 없인 불가능”…국회, 수소환원제철 해법 모색
철강·데이터산업의 탄소중립을 가로막는 전력 수급 불안, 국회가 해법을 모색했다. 허성무 국회의원은 2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환원제철과 탄소저감을 위한 원전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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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천일보가 인재를 찾습니다
인천일보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인천일보는 정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6년 연속 선정등 1등 신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열린 언론을 추구하는 인천일보와 함께 도약을 꿈꾸는 패기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