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가전 보급률이 낮은 중남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AI 가전 중남미 누적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중 세탁기의 경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80%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
풀무원식품은 지난 9월 출시한 ‘생만두’ 5종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생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와 달리 만두소의 식감과 촉촉한 만두피에 집중해 개발된 제품이다. 풀무원은 ‘순간 스팀 공법’을 적용해 만두피를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만두소는 신선한 식감을 살려 갓 빚은 듯한 맛을 구현했다. 또 생채소 함량을 높이고 다양한 채소를 조합해 육즙과 채즙이 동시에 느껴지게 했다.풀무원은 앞으로 다양한 생만두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
넥슨이 4분기 들어 신작 흥행과 지적재산권 확장, 개발력 인정을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 10월 말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과 11월 초 선보인 '메이플 키우기'의 국내 정상 등극, 대한민국 게임대상 석권 등이 맞물리며 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아크 레이더스'·'메이플 키우기' 쌍끌이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선보였다.1945년 황해도 옹진의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삼립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기록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호빵 2종은 원조 호빵의 맛과 품격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주통팥호빵’은 쌀과 누룩을 발효해 만든 전통 감주의 은은한 단맛과 통팥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넥슨은 지난달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가 올해 ‘더 게임 어워드’ 주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전투를 펼치는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11일 기준 전 세계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12년 연속 북미 판매 1위 내추럴 뷰티브랜드 '안달로우 내추럴스'가 국내 론칭 이후 누적 판매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달로우는 국내 첫 론칭 후 '가치소비'와 '성분 중심'의 합리적인 뷰티 소비 제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지난 11월 말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상승, 누적 판매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안달로우 내추럴스'는 미국과 캐나다의 내추럴 스킨케어 분야에서 12년 연속 부동의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
토요타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기 SUV bZ3X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의 합작사 GAC 토요타가 지난 3월 출시한 bZ3X는 1만500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지난 5 bZ3X는 폭스바겐 ID.3, 닛산 N7, BMW i3, 폭스바겐 ID.4 크로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중국 내 외국산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후 2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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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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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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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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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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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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